오늘부터 재난지원금 주민센터·은행서도 신청…5부제 적용

금융 입력 2020-05-18 08:57:33 수정 2020-05-18 09:03:48 윤다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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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행정안전부]

[서울경제TV=윤다혜기자] 18일 오전 9시부터 전국 읍·면·동 주민센터와 은행에서 긴급재난지원금을 오프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주민센터에서는 지역사랑상품권과 선불카드 신청할 수 있고 그간 온라인으로만 진행해온던 신용·체크카드도 각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 창구를 통해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오프라인 신청도 온라인 신청과 마찬가지로 '요일제'가 적용된다. 세대주 출생연도 끝자리 1·6은 18일, 2·7은 19일, 3·8은 20일, 4·9는 21일, 5·0은 22일에 할 수 있다. 주민등록표상 세대주 본인이 신청해야 하며, 위임장을 지참할 경우 대리인이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지자체 홈페이지나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위한 별도 홈페이지로 온라인 신청도 받는다.


오프라인 신청 시 현장에서 상품권 또는 선불카드를 즉시 지급받을 수 있다. 단, 물량이 부족할 경우 일부 지자체에서 지급일을 별도로 고지할 수 있다. 신청할 때 긴급재난지원금의 전부 또는 일부를 선택해서 기부할 수 있다. 일부를 기부할 경우 해당 금액을 뺀 나머지를 지급받게 된다. 사용 기한은 오는 8월31일까지이며 다 쓰지 않으면 환수된다. /yund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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