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11일부터 수시 모집 진행
최초 임대 2년…자격 충족시 9회까지 재계약 가능
경기도시공사 전경. [사진=경기도시공사]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경기도시공사가 무주택국민의 주거복지 증진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인 매입임대주택에 거주할 입주자를 수시모집 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수시모집에 공급되는 주택은 총 95호로 경기도내 8개 시(동두천, 시흥, 안성, 양주, 오산, 용인, 파주, 평택)에 위치한 다세대·다가구 주택 및 오피스텔이다.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100%이하인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최초 임대차기간은 2년이며, 자격요건 충족시 9회까지 재계약 가능해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오는 11일부터 입주자 모집 완료시까지 상시 접수를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시공사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홍보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매입임대주택사업은 저소득 도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다세대‧다가구주택 등 기존주택을 경기도시공사가 매입해 개‧보수한 뒤 시중 시세의 30~50% 수준의 임대조건으로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이다. /joaqu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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