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게이트, 크라우드 펀딩 통한 기부문화 확산 앞장... 굿피플과 MOU

산업·IT 입력 2020-04-30 12:17:49 수정 2020-05-04 08:48:11 이민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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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영(왼쪽) 빌바오 크라우드 대표가 지난달 22일 서울 굿피플 대회의실에서 강대성 굿피플 상임이사와 MOU를 맺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페이게이트]

[서울경제TV=이민주 기자]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빌바오크라우드는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굿피플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빌바오 크라우드는 핀테크 전문기업 페이게이트의 결제 서비스인 '세이퍼트 시스템'을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프로젝트 자금 마련과 홍보의 기회를 얻고자 하는 개인 또는 소규모 조직을 대상으로 펀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빌바오크라우드는 펀딩 기회를 잡기 어려운 이들을 위해 플랫폼을 마련함으로써 사회공헌의 가치를 창출한다. 구체적으로 크라우드 펀딩을 필요로 하는 사람 또는 소규모 단체에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조직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빌바오크라우드는 단순히 자금 모집에 그치지 않고, 사회공헌의 가치와 연결하는 플랫폼의 역할을 추구하고 있다.


빌바오크라우드와 굿피플의 이번 협약은 류성조 펀드레이저의 소개로 시작됐다. 페이게이트 측은 윤순록 빌바오크라우드 이사와 강대성 굿피플 상임이사가 사회공헌을 기조로 한 크라우드 펀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고, 여기에 박소영 페이게이트 대표가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밝히면서 양측이 손을 맞잡게 됐다. 박소영 페이게이트 대표는 “가치 있는 사회공헌의 필요성을 고민하다가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을 론칭하게 됐다”라며 “굿피플의 나눔 정신과 빌바오크라우드가 협력하면 큰 시너지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ankook6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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