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 매각 추진…‘연내 매각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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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서청석기자] 한진중공업 매각을 추진합니다. 한진 가의 일원인 조남호 전 회장이 물러난지 1년여 만의 일입니다. 지난해 영업이익 770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 하는 등 경영정상화가 이뤄졌다는 판단에 매각을 결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매각 대상은 국내와 필리핀 채권단이 보유한 보통주 약 7,000만주입니다. 구체적인 매각수량은 추후 확정 될 예정이며 인수합병 매각자문사는 삼일회계법인으로 알려졌습니다.
한진중공업 채권단 측은 주주협의회에서 매각 추진 안건을논의하는데 큰 무리없이 통과될것으로 보며 연내 매각을 목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blu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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