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글로벌 디스플레이 시장 전망치가 3개월 만에 하향 조정됐습니다.
IT·가전, 자동차 등 디스플레이 연관 산업들이 코로나19 직격탄을 받은 영향이 컸습니다.
시장조사업체 디스플레이서플라이체인컨설턴츠(DSCC)는 올해 글로벌 디스플레이 매출이 1,030억달러, 우리 돈으로 약 125조원를 기록해 전년 대비 8% 역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2011년 이후 가장 낮은 매출입니다.
다만 내년에는 억눌렸던 수요가 몰리며 글로벌 디스플레이 시장이 1,160억달러를 기록해 13%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cargo29@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