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코로나19'로 대전·금산공장 16일까지 가동중단

산업·IT 입력 2020-04-14 14:22:24 수정 2020-04-14 14:22:44 정새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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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국테크노돔. [사진=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대전공장과 금산공장 생산을 오는 16일까지 3일간 중단한다고 14일 공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국내외 완성차 업체 휴무와 판매 상황 변화에 따른 재고 조정을 통한 생산 효율성 제고를 위해서다.


타이어 생산은 오는 17일부터 재개된다. 생산중단 분야의 매출액은 2조8,046억4,455만9,755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40.75%에 해당한다.


코로나19 로 국내외 자동차 회사들이 셧다운에 돌입하면서 타이어업계도 잇달아 휴업에 돌입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광주공장과 곡성공장, 평택공장의 가동을 12∼15일 1차로 중단하고, 23∼25일 2차 중단 일정까지 확정했다.


넥센타이어는 체코 공장 생산을 지난 2주간 중단한 데 이어 셧다운 기간을 1주 더 늘리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앞서 넥센타이어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9일까지 중단하기로 했다가 13일로 연장한 바 있다. / ja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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