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공 소진율 41%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영종서 20여년 만에 최고 성적

부동산 입력 2020-04-14 13:14:36 수정 2020-04-14 13:14:43 지혜진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 조감도. [사진=호반건설]

[서울경제TV=지혜진기자] 호반건설이 인천 영종국제도시에 공급하는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 특별공급 결과 1996년 ‘영종자이’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14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은 특별공급 279가구 모집에 116명이 신청, 평균 0.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집 인원의 절반에 못 미치는 성적이지만, 분양관계자는 지난해 분양한 ‘운서역 반도유보라’와 ‘운서 SK뷰’에 비하면 높은 경쟁률이라고 설명했다. 당시 이 두 단지는 0.04대 1, 0.12대 1 수준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많은 인원이 몰린 유형은 전용 84㎡A형이다. 신혼부부 24가구 모집에 54명이 신청, 평균 2.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분양관계자는 “코로나19로 사이버 견본주택만 개관했는데, 특별공급에서 신혼부부 청약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호반건설은 지난 3일 이 단지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갔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6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534가구 규모다.


분양일정은 14일 1순위, 16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2일이다. 계약은 5월 5~7일까지 사흘간 체결한다. /heyji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0/250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