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통화스와프 금주 본계약…내주 공급 목표”

금융 입력 2020-03-25 16:52:37 수정 2020-03-25 19:26:58 정순영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서울경제TV=정순영 기자] 한미 통화스와프 계약에 따른 1차 달러 공급이 이르면 다음주 중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은행은 “구체적인 합의사항이 많지만 이번 주 중 본계약서를 작성하고 다음주 중 자금을 공급하는 목표로 미 연준과 실무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은 관계자는 “1차에서 상당 규모를 공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금융위기 때 1차 공급액보다는 훨씬 큰 규모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한국은행은 지난 1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와 양자 간 통화 스와프 계약을 600억달러 규모로 체결하기로 했습니다.


통화 스와프를 통해 조달한 달러화가 국내 외국환은행들에 공급되면 최근 환율 폭등의 원인이 된 ‘달러화 가뭄’과 금융시장의 불안감도 상당 부분 해결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binia96@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0/250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