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뉴트로 특화설계 갖춘 '브루클린 381' 선보여

S생활 입력 2020-03-12 09:57:50 유연욱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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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브루클린 모티브… 향후 지역 명소로 거듭나

복고를 새롭게 즐기는 '뉴트로' 감성 접목시켜

사진=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현대엔지니어링이 신개념 상업시설 '브루클린381'을 선보일 예정이다


수원 영통 원도심에 들어서는 브루클린381은 도시재생의 상징적인 공간인 뉴욕 브루클린을 모티브해 설계된다. 특히 공장형 카페와 최신 상업공간이 만나는 뉴트로 라이프스타일 상업시설로 조성될 예정으로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


뉴욕 브루클린은 과거 공장지대였던 곳이 문화의 중심지로 탈바꿈되면서 도시재생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킨 곳이다. 뉴욕 브루클린은 문화 예술의 중심지로 대두되면서 트렌디한 문화를 창조하는 공간으로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면서 전 세계인이 찾는 명소로 기억되고 있다


특화된 디자인과 설계는 고객의 호기심을 유발시킬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집객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랜드마크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이 된다. 특히 내·외관을 특화시킨 상가 건물은 고객흡입력이 더욱 강해지고 고객들이 오랫동안 머물 수 있어 매출증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러한 상업시설은 완판 속도도 빠르다. 일례로 김포 한강신도시에 이탈리아 베니스를 모티브로 한 '라베니체 마치에비뉴'1~7차까지 순차적으로 완판됐다. 또 포르투갈 리스본 거리를 옮겨놓은 듯한 이국적인 콘셉트로 이목을 사로잡은 금성백조의 '애비뉴스완' 상가 역시 공급 이후 조기 완판됐다.

 

브루클린381은 최신 디자인 트렌드인 뉴트로(Newtro) 감성을 살렸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뉴트로새로움(New)과 복고(Retro)를 합친 신조어로, 복고(Retro)를 새롭게(New) 즐기는 경향을 말한다. 레트로(Retro)가 과거를 그리워하면서 과거에 유행했던 것을 다시 꺼내 그 향수를 느끼는 것을 뜻한다면, 뉴트로(Newtro)는 같은 과거의 것이지만 이것을 즐기는 계층에겐 신상품과 마찬가지로 새롭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브루클린381은 앵커시설로 대형 공장형 카페 및 키즈카페 도입을 추진 중이어서 탁월한 집객력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전체 MD구성이 뉴욕 브루클린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F&B, 의료, 뷰티, 학원 등 다양한 시설들을 도입해 상업시설을 방문하는 수요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내부 설계도 눈여겨볼 만 하다하이브리드 복합몰로써 외부 환경의 제약없이 24시간 상가에 접근 가능한 인도어(INDOOR) 상가와 대로변에 맞닿아 뛰어난 접근성과 노출효과를 자랑하는 아웃도어(OUTDOOR) 상가의 장점을 모두 갖춘 하이브리드 라이프몰로 조성돼 안정적인 유동 인구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하는 지식산업센터 현대 테라타워 영통 내에 조성되기 때문에 소규모 프라자 상가와는 달리 넓은 주차공간이 조성되어 있어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전망이다.

 

브루클린381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신원로 250번길 15에 들어서며 지하 2~지상 15, 3개 동, 연면적 약 96,946규모로 지어지는 지식산업센터 현대 테라타워 영통 내 지하 2~지상 1층에 조성된다. 설계계획상 지하 2(G), 지하 1(L), 지상 1층으로 구분되지만 단차로 인해서 실제로는 신원로 방면에서 바라볼 때 L층은 1층으로, 지상 1층은 2층인 구조이다.

 

한편,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신동에서 13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유연욱 기자 ywyo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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