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워치] '코로나19 공포' 프랑스도 마스크 공급난 우려

경제·사회 입력 2020-02-26 16:09:32 수정 2020-02-28 00:00:13 정훈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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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파린 시민이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약국에서 마스크를 구매하고 있다. [사진=로이터통신]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이탈리아에서 ‘코로나19’ 확산 속도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이웃 나라 프랑스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26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탈리아에서의 코로나19 확산 소식에 소독 젤과 마스크를 찾는 파리 시민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파리 약사인 파스칼 르그랜드 듀란드는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마스크)구매자들이 대부분 중국 관광객이었지만, 현재 대부분의 고객들은 파리 시민들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자국 내 코로나 19 확산에 대비해 수 백만개의 마스크를 의료 서비스에 사용하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러나 듀란드는 “약국에서 재고품을 주문해도 받는 날짜가 6월”이라며 “정부가 어떻게 할지 웃음만 나온다”고 말해 프랑스의 마스크 비축 능력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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