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코로나19 '경기대책 패키지' 다음주 후반 발표"

경제·사회 입력 2020-02-21 09:13:48 수정 2020-02-21 09:14:57 전혁수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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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임대료 등 정부 지원 형태 검토"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장에 도움이 되는 것" 강조

홍남기 경제부총리. [사진=서울경제DB]

[서울경제TV=전혁수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다음주 코로나19 관련 경기대책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2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생산·소비·투자·수출 등을 진작할 수 있는 대책을 각 부처에서 모아 검토하고 있다"며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 등 코로나19 관련 1차 경기대책 패키지를 내주 후반부에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사업이 현장에서 피해 극복에 도움이 되는지, 경기의 흐름을 살려 나갈 수 있을지를 중심으로 검토 중"이라며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장에 도움이 되는지 여부"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예를 들면 대통령께서도 말씀하셨든 소상공인 임대료와 관련해 정부가 어떤 형태로 지원할 수 있을지 검토하고 있다"며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고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포함해 검토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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