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 토크] 최준석 발레앤모델 대표 "최고의 발레학교 꿈꾼다"

전국 입력 2020-02-17 17:36:20 수정 2020-02-18 08:07:57 정새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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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최준석 발레앤모델 대표는 지난해 9월 서울경제TV 토크 프로그램인 SEN토크에 출연해 "국내에 '불쇼이 발레학교'같은 세계 최고의 발레학교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발레앤모델은 영어유치원을 기본으로 한 국내 최초 유아예술교육기관이자 유아교육 분야 첫 주식회사로, 국내 최초의 발레학교를 목표로 하고 있는 교육콘텐츠브랜드다.

 

최 대표는 러시아 4대 발레학교 중 하나인 불쇼이 발레학교에서 국내 남성 최초로 학사와 석사, 박사를 지낸 재원이다. 무용수의 길을 걷던 도중 발레교육에 관심을 갖게 됐다. 최 대표는 "불쇼이 발레학교를 보며 문득 '우리나라에는 왜 발레학교가 없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됐고, 이 의문이 발레앤모델의 시작점이었다"라고 돌아봤다.


최 대표는 지난 2008년 '발레앤모델'을 특허로 등록하며 본격적인 사업에 뛰어들었다. 지난 2017년에는 크라우드 펀딩사 '와디즈'에서 첫 투자를 시작한 후, 약 300명 이상의 투자자를 모아 크라우드 펀딩 누적금액 1위에 올랐다. 학생들에게 '제2의 부모'가 되는 러시아의 교육을 그대로 본따는 등 '불쇼이 발레학교 프로그램의 국내화'을 바탕으로 커리큘럼을 완성한 것이 유효했다. 


발레앤모델은 2021년 중국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유아교육 시장 규모가 5조인 것에 반해, 중국은 500조 이상의 가치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 대표는 "중국에는 나스닥에 상장된 유치원이 있다"라며 "아시아 시장에 맞게 만들어진 발레앤 모델이 중국을 중심으로 아시아 시장에 진출한다면 그 효과는 상상이상일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경제TV‘SEN 토크는 경제, 정치, 사회 분야를 아우르는 리더에 대한 인터뷰 프로그램이다.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 서울경제TV SENvod’에서 다시볼 수 있다. / jam@sedaily.com


오프닝

 

이병관 (인사)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국 1호’를 넘어 ‘아시아 1호’ 라는 타이틀을 갖는다는 것, 그만큼 독보적인 위치에 선다는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을 만큼  어마어마한 고통과 시련을 이겨내야 가능한 일일 텐데요. 여기, 그 어려운 일을 해낸 남자가 있습니다. 바로 러시아 볼쇼이 발레학교 학, 석, 박사 아시아인 1호 ‘발레앤모델’ 최준석 대표.그의 특별한 도전 정신은 한국 1호 발레영어유치원까지 만들어냈죠. 불꽃같은 도전, 그리고 집념의 CEO! ‘발레앤모델’ 최준석 대표님 잠시 후 만나보시죠. 

■ 인사 & 소개


이병관 최준석 대표님, 안녕하십니까! 

먼저 SEN 토크 시청자 분들에게 인사 부탁드립니다.


최준석 안녕하세요. 발레앤모델 대표이사 최준석입니다.


이병관 너무 젊어 보이신다~ 했더니 30대 CEO! 젊은 CEO로서의 장점이라면 어떤 게 있을까요?


최준석 사업 시작한 게 33살, 지금은 36살입니다. 젊은 대표로서의 장점은 회의 시 직원들과의 대화가 원활했습니다. 고객 어머니들이 비슷한 또래여서 엄마들의 니즈를 파악하기가 용이했습니다. 요즘 트렌드를 잘 읽고 어머니들이 원하시는 세계를 선하고자 ‘발레앤모델’을 굉장히 좋아해 주시는 어머니들을 위해 돈을 번다기 보다는 어머니들이 무엇을 원하는지만 생각했습니다.


이병관 앞서 잠깐 말씀을 드렸는데, 대표님 이력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이 ‘볼쇼이 발레학교 학, 석, 박사 아시아인 1호’ 라는 건데요, 그런데 무용수의 길을 걷지 않고 특별히 교육 콘텐츠 쪽 사업에 뛰어든 계기가 있었을까요?


최준석 원래 무용수가 꿈, 사업은 상상도 못해 본 분야입니다.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나의 꿈을 믿고 유학 보내주신 어머니 위해 더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무용수가 되기에는 한계에 계속 부딪혔고 어느 날 문득 든 생각했습니다.“우리나라에는 왜 발레학교가 없을까?”  “이 학교가 어떻게 시작이 됐을까”를요.


이병관 그렇게 ‘어느 날 문득’ 든 작은 생각 하나하나가 세상을 바꾸기도 하더라고요. 대표님에게도 그렇게 인생을 바꾸고 세상을 바꿀 기회가 찾아왔던 거군요.


최준석 그렇다. ‘러시아처럼 어릴 때부터 발레를 시작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 지면 되겠다‘, ‘그렇게 학교로 설립을 시켜 나간다면 첫 발레학교가 되겠는데?‘ 라는 생각을 한 게 2008년. 그때부터 설계를 시작했습니다.


이병관 춤만 추던 무용학도로서 쉬운 일은 아니었을 것 같은데 어떤 식으로 노력하신 건가요?


최준석 학교에서는 열심히 연습하고 집에 가서는 국내 첫 발레학교의 설계를 하느라 노트북 껴안고 자고 껴안고 일어나고... 첫 특허가 2008년, 지금의 ‘발레앤모델’ 이름을 등록하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구상을 시작했습니다.


이병관 그래도 머릿속에만 있던 그 설계물을 현실화시키기까지 난관도 많았을 것 같은데요?


최준석 10년 동안 사업구상은 전문성 있게 더 탄탄해졌고, 주위 사람들이 놀라워하고 인정해주기 시작했어요. 사실 구상은 했지만, 돈도 없는 제가 시작하기엔 말도 안되는 거였는데... 결국 첫 발레학교를 만들어 선보이고 있네요.


■ Talk 1 – 오직 ‘유아’를 위한 기업을 만들다



이병관 ‘1호 대표님’ 답게 기업 이름도 꽤 독특한데요, ‘발레’ 까지는 이해가 되지만 모델’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이유, 뭘까요?


최준석 사실 발레와 모델에 대한 교육이 굉장히 외형적인 것을 담당하는 전문적인 교육이거든요 그래서 발레앤모델이 훗날에 발레학교로 정식 인가를 받았을 때, 발레학교지만 모델학과 까지 같이 있는 게 제 꿈이에요. 


이병관 발레앤모델을 설립하시고 처음 선보인 사업이 본사와 같은 이름의 발레앤모델 유치원인데요, ‘발레 영어 유치원’이라는 특별한 유치원, 어떻게 만들게 된 겁니까? 


최준석 유치원을 위한 유치원은 아니고요,발레학교의 시작을 유아에서부터 했다고 보시면 됩니다.볼쇼이 발레학교도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 ‘발레’라는 특수한 교육이 포함되어 그냥 발레학교예요. 아이들이 당연히 공부는 해야 하니까요.


이병관 이상봉 디자이너가 디자인에 참여한 유치원 교복도 참 인상적이던데요, 교복을 만드신 눈물겨운(?) 계기도 있다고요?


최준석 사실... 제가 6살 때 고아원에 버려진 적이 있었어요.그 기억 때문에 저는 재능 있는 아이들을 발굴할 때 부모님 없이 시설에 맡겨진 아이들 중에서도 그 대상을 찾고 싶었어요.교복을 입으면 이 아이가 고아인지 모르잖아요.이 아이가 세계적인 볼쇼이로 유학을 간다거나 무용수로 뻗어 나갈 때, 또 발레앤모델 교육으로 인해 이 아이의 인생이 바뀔 때, 이 아이의 부모님은 꼭 나타나실 테니까요. 


이병관 아 굉장히 세련되고 멋스러운 교복이다~ 라고만 생각했는데 그런 깊은 뜻이 담겨 있었군요. 진정한 사회적 기업이란 생각이 드네요. 눈에 띄는 건 교복뿐만이 아닙니다. 시스템도 아주 독창적! 유치원에 볼쇼이 발레학교 시스템이 많이 활용됐다고...?

최준석 세계적인 학교 볼쇼이 발레학교가 국내에 들어왔다고 보시면 이해하기 쉬울 것.볼쇼이 발레학교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국내 첫 발레 커리큘럼을 완성했습니다.볼쇼이 발레학교처럼 매일 아침 첫 시간에 발레 수업을 하고 각자 교실로 돌아가 수업을 하는 방식입니다.


이병관 선생님들의 이력도 아주 화려하다고 들었는데요, 소개 좀 해 주신다면요? 


최준석 사실 프로출신의 이름을 알린 선생님들은 유아를 가르치는 것에 흥미가 없으세요.그런데 ‘발레앤모델’의 발레 같은 경우는 립발레단이나, 볼쇼이발레학교 출신이 담당합니다.


이병관 이게 유치원 세상에서 어떻게 가능한가요?


최준석 제 이력 때문에 선생님들이 관심을 가져 주셨고 가장 중요한건 제가 ‘발레앤모델’을 소개할 때 러시아 교육철학을 말했어요.중간에 바뀌는 선생님이 아닌, 러시아 교육철학처럼 이 아이의 제2의 부모가 되어주면 좋겠다... 이 말에 감동한 대한민국 최고의 무용수 들이 심지어 투자까지 하며 ‘발레앤모델’과 함께하여 최고의 발레학교로 성장하길 다들 응원해 주세요.이제는 이렇게 러시아 교육철학이 '발레앤모델’의 교육 철학이 된 겁니다.



■ Talk 2 – 뜨거운 공감... 진심은 통했다


이병관 발레 영어 유치원에 대한 학부모들의 반응도 궁금한데요?


최준석 작년에 처음 선보였을 때 반응은 폭발적이었습니다. 오픈하기 전부터 50개 대기업만 들어가는  키자니아 입점부터 큰 이슈... 광고가 많이 된 상황 신생아의 부모님들이 내년 입학을 원하며 찾아오기까지


이병관 갓 태어난 아기가 대기 리스트에 오르는 건가요?


최준석 아닙니다. 오히려 1년 후에 오시라고 돌려보냈어요. 그리고 최고의 서비스를 보장할 수 있는 인원의 절반만 채워서 시작을 했고요, 지금은 원생 수에 대한 걱정을 전혀 하지 않을 정도. 제 걱정은 원생 수가 아닌, 어떻게 글로벌하게 확장 하느냐...


이병관 학부모들의 공감만 얻은 건 아니라고 들었습니다.ㅡ2017년 1월, 국내 1위 크라우드 펀딩사 ‘와디즈’에서 첫 투자를 시작한 이후 크라우드 펀딩 누적금액 1위로 우뚝 섰다고...?


최준석 첫 투자를 받을 때 사무실도 직원도 없었어요. 그게 불과 2년 전입니다. 제게는 계획서만 있었어요. 아... 이 사업을 어떻게 시작해야 하나, 제가 포기할 때쯤 와디즈를 극적으로 만난거죠. 감사하게도 와디즈에서는 처음부터 제 사업의 미래를 좋게 보셨어요. 그렇게 크라우드 펀딩에 첫 발을 디뎠는데... 문제는 아무도 발레 쪽 사업에 관심이 없으시더라고요.


이병관 그런데 크라우드 펀딩에서 어떻게 그런 성과를 얻으신 건지?


최준석 첫 투자 때 제 번호를 남겼어요.누구든 조금이라도 관심 있는 분이 있으면 언제든 연락 달라고... 그때 연락 주신 모든 분을 지방까지 다 만나러 갔었어요. 저를 믿고 투자해 달라고... 그렇게 만난 분들은 모두 투자를 하셨고요.투자 후에도 제게 투자해주신 분들에게 모두 연락드리고 지방까지 찾아뵈러 갔었어요. 너무 감사해서... 지금도 투자자의 이탈은 전혀 없구요. 첫 투자 때 투자자가 30명이 안 됐는데 지금은 300명으로 늘었어요.


이병관 어떤 투자자분 기사에 보면 대표님은 투자자를 팬으로 만드는 기술이 있다고...? 


최준석 한 번도 빠짐없이 2주에 한 번씩 성과를 올려 드려요. 그리고 3개월에 한번 씩은 꼭 만나뵈요. 그러다 보니 지금도 제가 투자자들에게 보고서 글을 올리면 댓글이 폭발적입니다.


이병관 이게 어떻게 가능한가요?

최준석 인간관계를 다 끊고 살았어요. 일 그리고 투자자 이 두 가지에만 집중하고 살았습니다.


이병관 뿐만 아니라 신용 보증기금으로부터 0억 원의 자금을 지원받으셨다고...? 10억 원 이란 건 신용보증기금의 지원 사례 중에서도 상위 20% 내에 들 만큼 큰 금액인 걸로 알고 있는데, 까다로운 신용보증기금에서 거액을 지원받을 수 있었던 과정이 궁금합니다.


최준석 처음 투자를 받은 게 2017년 1월.첫 투자를 유치하고 직원 한 명과 사무실이 생겼는데... 월급 주고 나니까... 통장에 100만원 남더라고요. 숨이 막히고 이렇게 망하는구나 라고 펑펑 울고... 그때 와디즈 신혜성 대표님을 찾아 갔는데 신용보증기금 알려주셔...바로 신용보증기금에 전화하고 찾아뵈러 가기만 3번... 다 퇴짜. 그런데 그 중 한 곳에서 우리도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지원 가능한 방향을 찾아볼 테니까 가 있으라고... 


이병관 결국 좋은 소식이 있었군요?


최준석 네. 며칠 뒤 전화가 왔는데 1억을 지원을 해주셨어요. 그렇게 첫 고비를 넘겼고 와디즈에서 계속 투자를 유치하던 중, 이번에도 제가 신용보증기금을 또 찾았는데...제 사업 내용을 들으시더니 다들 감동 하시고는 결국 10억 지원 결정... ‘발레앤모델’의 설립과정은 기적의 연속...



■ Talk 3  – 미래의 발레앤모델을 묻다



이병관 2호점 개원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자세히 설명해 주신다면?


최준석 사실 지금의 본사는 알엔디 연구소와 유치원을 같이 쓰다 보니 실제 발레앤모델 유치원 컨셉이 일부분만 공개가 된 거예요.2호점은 사실상 발레앤모델의 실제 컨셉을 모두 선보이게 되는 첫 모습이 아닐까 합니다. 


이병관 2021년경에는 중국 시장에도 진출하실 예정이라고? 해외 시장 중 중국 시장을 먼저 선택하신 특별한 이유가 있다면?


최준석 우선 유아교육 시장의 규모가 510조, (우리나라는 5조) 심지어 중국에는 나스닥에 상장된 유치원이 있어요.아시아 시장에 맞게 만들어진 발레앤모델이 중국부터 아시아 시장에 상륙한다면 그 효과는 상상이상일 겁니다.


이병관 특이한 부분은 국내에서는 3호점 이상의 계획이 없다고?


최준석 ‘발레앤모델’은 처음부터 국내에선 아이티 사업을 위해 설계가 완성된 비즈니스 모델. 그래서 3호점 이상은 무의미하기에 좀 더 빠르게 중국시장 진출을 선택했습니다.


이병관 아이티는 무엇인가요.?


최준석 지금 공개해 드릴 순 없지만, 곧 보실 수 있으십니다.


이병관 러시아 4대 발레학교 중 한 곳의 유학권도 독점하게 되셨다고? 


최준석 네. 정확히 독점 계약에 서로 계약을 맺었습니다.이 발레학교를 시작으로 제 모교 볼쇼이 발레학교까지 늦어도 내년까지는 계약을 끝난다는 계획입니다.


이병관 36세 젊은 나이에 이렇게 사업적으로 탄탄하게 자리 잡은 걸 보면 혹자들은 일명 ‘금수저’ 아닐까 그런 생각도 하게 될 거 같은데, 실제로는 굉장히 힘든 성장기를 보내셨다고? 


최준석 다들 저를 보시면 고생 안 해봤을 것 같다고 하시는데...사실 15살 때 가난이 싫어서 집을 나왔어요. 꿈을 위해서 서울 보내달라고... 결국 엄마를 설득 시켰죠. 서울에 와서는 가락시장에서 새벽에 아르바이트 하고 학교 다니고...그때 무조건 빨리 성공해서 엄마를 가난의 고통에서 구해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친구들과의 만남이나 연애 보다는 성공이 먼저다...


이병관 그래서 목표를 이룬 지금의 하루하루가 더 큰 행복으로 다가올 것 같은데요 대표님의 최종 꿈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최준석 지금은 유치원으로 시작했지만, 앞으로 고등학교까지 국내 첫 발레 학교를 만들어 내고 싶고요. 전 세계로 뻗어가 글로벌 기업으로 인정받는 게 제 꿈입니다.더 나아가서는 발레앤모델 출신이 대한민국을 이끄는 또 세계로 뻗어가는 모습까지 보고 싶습니다.

  

이병관 마지막으로 <SEN 토크> 시청자 여러분들에게 인사 부탁드립니다! 


최준석 (마무리 인사)


■ 클로징 


이병관 지독했던 가난 속에서 오직 ‘꿈’ 하나만을 향해 달린다는 건 어쩌면 불가능에 가까운 여정이었을지 모릅니다 현실의 숱한 난관들이 순간순간 그를 좌절하게 했을 테니까요.


하지만 ‘꿈은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 라는 흔한 말을 몸소 증명해 낸 최준석 대표. 볼쇼이 발레학교 1호 아시아인인 그가, 앞으로는 또 얼마나 멋진 기록들을 세워나갈지 기대가 됩니다.  


36세 젊은 CEO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며 저는 다음 시간에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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