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판매 전략 발표…"가정배송·프리미엄에 총력"

산업·IT 입력 2020-01-30 19:48:51 수정 2020-01-30 19:49:58 문다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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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제주용암수 공장 전경.[사진=오리온]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오리온이 제주특별자치도청과 프리미엄 미네랄워터 ‘오리온 제주용암수’의 국내 판매에 대한 협상이 마무리됨에 따라 구체적인 국내외 판매 전략을 30일 밝혔다.

 

국내의 경우 프리미엄 제품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홈페이지 주문을 통한 ‘온라인 가정배송’ 서비스와 기업대상 B2B판매,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면세점 등에 집중한다. 현재 가정배송 서비스를 통해 530mL, 2L 제품을 판매 중이며 상반기 중으로는 330mL 규격도 출시한다.

 

해외에서는 오는 2월 중국 수출을 위해 530mL 제품의 통관테스트를 진행하고 3월부터 광둥성 등 중국 화남 지역의 오프라인 채널에 진출한다. 지난해 10월 중국 최대 커피 체인인 ‘루이싱 커피’에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중국 오프라인 채널 판매와 함께 상반기 중으로 루이싱 커피 입점도 진행한다. 베트남은 하반기로 예정했던 수출 계획을 2분기로 앞당겨 대형마트, 편의점 등의 채널을 우선 공략한다./문다애기자 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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