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뉴리더]①가전명가 새 사령탑 권봉석 LG전자 CEO

산업·IT 입력 2020-01-11 13:49:39 수정 2020-01-15 15:56:58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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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봉석 “내년 스마트폰·전장 흑자 전환할 것”

"디지털 전환 가속…고객 가치 극대회” “하반기 일상용 로봇 출시…혁신 경쟁 주도할 것”

[사진=LG전자]

[앵커]
2020년 새해에 주목받는 기업 ·기관의 CEO를 통해 해당 조직의 도전과 과제를 소개하는 ‘2020 뉴 리더’ 시간입니다. 오늘은 가전 명가의 새 ‘사령탑’ 권봉석 CE0가 이끄는 LG전자가 과연 어떠한 도약을 이뤄낼 수 있을지 알아봅니다. 김혜영 기자입니다.


[기자]
LG전자의 새 사령탑에 선임된 권봉석 LG전자 사장.
1987년 LG전자 입사 후 전략, 상품기획, 연구개발, 영업 등 사업 전반을 두루 경험한 ‘융합형 전략가’로 불립니다.
그는 구광모 회장 체제 들어 강화되고 있는 ‘디지털 전환’에 한층 속도를 내 고객 가치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입니다.

특히, 권 사장은 TV 부문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이르면 상반기 돌돌 말리는‘ 롤러블 올레드 TV’를 출시해 新 가전 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또한, 고화질 8K TV 라인업 강화 등 LG전자의 TV 기술력을 바탕으로 가전 명가의 자리를 굳건히 한다는 방침입니다.


로봇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입니다.
하반기 일상용 로봇 출시를 목표로 미래 먹거리를 선점한다는 구상입니다.
 

반면,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는 스마트폰과 자동차 전장 분야는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아픈 손가락으로 꼽히는 두 부문의 반등을 어떻게 이끌 것인지가 관건인데, 권 사장은 절치부심을 통해 올해 흑자 전환을 예고했습니다.
지난해 평택에서 베트남으로 스마트폰 생산 라인을 이전하면서 원가 경쟁력이 높아진 만큼 손실 규모를 줄이고 수익 개선에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서울경제TV 김혜영입니다. jjss1234567@naver.com


[영상편집김가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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