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바이오랩,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글로벌 임상1상 투약 완료

증권 입력 2020-01-10 10:10:18 수정 2020-01-10 10:28:19 이소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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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면역질환 치료 신약 KBLP-001 호주 임상1상 투약 완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초청 기업으로 다수의 빅파마와 미팅 예정

기술 경쟁력 확보 기반 연내 코스닥 상장 목표

[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고바이오랩은 자가면역질환 치료 신약 ‘KBLP-001’의 호주 임상 1상 시험 투약을 최종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KBLP-001의 임상 1상 시험은 마이크로바이옴 신약으로는 국내 최초 사례다. 


KBLP-001은 고바이오랩이 자체 보유한 마이크로바이옴 라이브러리에서 선별된 신약 후보물질이다. 아토피성피부염·염증성 장 질환·건선 등 다양한 자가면역질환 동물모델 시험을 통해 우수한 효능을 입증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임상시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바이오랩 관계자는 “KBLP-001의 안전성과 내약성 및 약물동태를 확인하는 시험으로, 현재 투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추가 분석 및 결과 도출을 바탕으로 신속한 임상 2상 진입을 위한 준비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이번 임상시험 결과를 토대로 올해 미국식품의약국(FDA)에 임상2상 진행을 위한 임상시험계획(IND) 제출할 방침이다. 고바이오랩은 또한 KBLP-001 외 추가적으로 2가지 이상의 신규 과제에 대해서도 글로벌 임상을 준비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KBLP-002’(자가면역질환)의 경우, 호주 임상 1상 시험을 1분기 내에 신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연구개발 결과물에 대한 조기 상용화를 위해 업무 제휴도 적극 추진 중”이라며 “이달 13일부터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규모의 제약바이오 헬스케어 행사인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도 초청받아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와 미팅이 예정돼 있다”고 강조했다. 


고광표 고바이오랩 대표이사는 “이번 KBLP-001의 성공적인 임상 1상 완료와 더불어 추가 파이프라인의 임상 진입을 통해 고바이오랩의 핵심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글로벌 기업들과 제휴도 적극 추진하며 연구개발 성과에 대한 가치를 극대화해 연내 코스닥 시장에 입성을 목표로 하고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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