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임대주택 열풍… ‘H HOUSE 장위’ 일반공급 청약 접수 시작

S생활 입력 2020-01-09 09:35:27 신명근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안정적인 주거 생활 가능해 내 집마련 대체상품으로 각광

세대 특화 인테리어와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 갖춰 입주민 만족도 높여

사진= H HOUSE 장위 제공

가파른 상승세를 유지하던 서울 아파트값에 정부 대책이 적극적으로 시행되는 가운데 섣불리 매수에 나서지 못하는 수요자가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장기거주 가능한 임대주택에 관심을 갖고 있다불확실성이 커진 주택시장에서 수요자들이 주거지를 택함에 있어 적극적으로 주택 구매에 나서기보다 거주 목적으로 집을 선택하는 경향이 짙어진 것이 이유다

실제로 KB부동산 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서울의 매매거래지수가 지난 8~9월 두 달 연속 꾸준히 하락하며 부동산 대책의 여파로 위축된 주택 구매 심리를 보였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서울 성북구 최초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선보이는 ‘H HOUSE 장위가 청약통장 보유 여부를 포함한 청약 조건에서 자유롭고 임대 기간 동안 취득세, 종합부동산세, 재산세 등 각종 세제혜택을 누릴 수 있어 부동산 규제 속 틈새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HHI흥화에서 시공하고 HTH에서 위탁관리 예정인 H HOUSE 장위는 서울시 성북구 장위동 50-46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지하 4~지상 16층 규모, 전용 18~39145세대로 구성된다

임대 의무기간이 12년으로 주거 안정성이 매우 뛰어나다. 일반공급 임대료는 주변시세 대비 95% 수준이며, 전체 가구의 40% 이상을 주거지원계층인 청년(19~39) 및 신혼부부(7년 이내)에게 특별공급하고 이들 물량의 임대료는 시세 대비 85%대로 낮췄다. 임대료 인상률은 연 5% 이내로 제한되어 임대료 상승 부담을 느끼는 주거취약계층의 주거권도 보장한다

단지는 입주민 특성에 따라 세대 특화 평면 및 차별화된 마감재로 고품격 인테리어를 구현하고 맞춤 커뮤니티시설을 마련해 일반적인 임대주택과 구분되는 고급 시설로 선보인다

청년 및 신혼부부 등 1~2인 가구를 대상으로 공급하는 전용 18~26형은 원룸부터 1.5룸 등 효율성이 돋보이는 공간 배치와 함께 심플하고 시크한 감각의 인테리어 컨셉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아파트 상품의 대체재가 될 32~39형의 패밀리 타입은 가족구성원 수를 고려한 투룸의 넓은 면적으로 따뜻하고 대중적인 인테리어를 적용해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공간으로 제공된다

최상층에는 브랜드 이미지를 녹여 독특한 조명과 고급 내부 마감재(파벽돌) 등을 사용해 유니크한 느낌을 살린 테라스형과 호텔형 인테리어도 적용될 예정으로 수요자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만족도 높은 생활공간으로 선보인다

수요에 따른 맞춤형 커뮤니티와 특화아이템도 강점이다. 단지 내에 피트니스센터와 다목적룸, 북카페와 옥상텃밭, 옥상정원 등이 있어 입주민 간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돕는다. 여기에 주요 거주층인 청년을 위한 특화 공간인 약 375의 청년창업지원센터를 마련해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창업 지원 혜택도 제공한다

단지는 기계식 주차장보다 훨씬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는 100% 자주식 주차장으로 설치해 입주민이 편리하게 출차가 가능하도록 배려했고, 세대별 창고 서비스를 도입해 고품격 라이프스타일을 누리는 임대주택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계획이다.

 

교통 또한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을 도보 1분대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을 자랑한다. 지하철 1·6호선 환승역인 석계역도 인접해 있어 더블역세권 입지이며, 두 정거장 거리에 위치한 7호선 태릉입구역 환승까지 가능해 시청, 종로, 강남구청 등 도심 업무지구로 이동하기에도 편리하다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눈에 띈다. 반경 2km 이내에는 이마트(이문점·월계점), 이마트트레이더스(월계점),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등의 대형 쇼핑 시설이 위치해 있을 뿐만 아니라 CGV 미아와 메가박스 상봉 등도 가까워 문화생활의 편리함을 누릴 수 있다

석관초와 장위초가 단지와 인접해 있어 어린아이가 있는 신혼부부의 자녀 양육에도 알맞다. 인근으로 한예종, 한국외대, 경희대, 동덕여대, 광운대 등 명문대도 밀집해 있어 대학생을 비롯한 청년층 해당 수요자들에게 특히 높은 인기를 끌 전망이다. 인근으로 약 66규모의 북서울꿈의숲 및 오동근린공원이 자리 잡고 있어 도심 속 쾌적함을 누릴 수 있고, 중랑천을 따라 가벼운 산책과 야외 활동을 즐길 수도 있다.

 

H HOUSE 장위는 1월 9일부터 10일까지 일반공급(아파트투유 온라인 접수) 청약을 진행한다. 일반공급 당첨자 발표는 15일이고,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홍보관은 서울시 성북구 석관동 349-1 장위뉴타워 12층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03월 예정이다. /신명근 기자 issu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0/250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