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후헬스케어, 황칠 추출 여성갱년기 개선제 개별인정형 등록 추진

산업·IT 입력 2020-01-09 09:07:57 이소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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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리후헬스케어는 여성갱년기 증상 개선 물질인 황칠나무 추출물에 대한 식약처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 등록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 ‘건강기능식품 고부가가치 식품기술개발 사업’ 연구기업으로 선정돼 황칠나무 추출물에 대한 국책과제 완료한 리후헬스케어는 황칠나무 추출물에 대한 인체적용실험을 진행하는 등 원료 등록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식약처 인증을 위해 인체적용실험 등을 꾸준히 진행했다”며 “지난해 순천향의대 산부인과와 협력한 갱년기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황칠나무 추출물 인체적용실험으로 갱년기 증후군 개선에 대해 긍정적인 결과를 얻는 등 식약처 인증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리후헬스케어는 특히 황칠나무 추출물이 에스트로겐 생리활성이 나타나는 것에 주목해 연구개발에 힘써왔다. 회사 관계자는 “3년 여간 진행한 연구개발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 등록도 신청하게 됐다”며 “2018년 아주대학교와 공동으로 황칠나무 추출물이 함유된 여성갱년기 개선물질에 대한 특허도 취득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새로운 여성갱년기 기능성 원료인 황칠나무 추출물이 함유된 차세대 갱년기 증후군 개선제는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오성문 리후헬스케어 대표는 “지난해 국책과제 ‘우수’ 평가에 이어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 등재라는 새로운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자사 갱년기 증후군 개선제가 다시 성장하는 시장에서 대표 제품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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