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 “글로벌 회사로 도약” 포부

산업·IT 입력 2020-01-02 16:11:13 수정 2020-01-02 16:12:47 문다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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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사진=LG생활건강]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이 지난해 미주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한 가운데 올해 글로벌 회사로 도약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차 부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는 녹록지 않은 대내외 사업환경에서도 화장품, 생활용품, 음료 전 사업부에서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는 등 모든 사업에서 의미 있는 성장을 이뤘고 Avon 사업을 인수해 미주 시장 진출의 교두보도 확보했다”며 “지속적으로 사업구조를 고도화하고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만전을 기해 아시아를 뛰어넘어 글로벌 회사로 도약하자”고 밝혔다.

 

이를 위해 차석용 부회장은 △ 진정한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 △ 전 Value chain의 글로벌 최고 경쟁력 확보 △ 정의롭고 역동적인 기업문화 구축을 2020년 중점 추진사항으로 제시했다. 글로벌 회사 도약을 위해 기존 글로벌 사업 전개의 기조를 유지하면서 미주 사업의 성공적 안착을 가속화 한다. 세계적 명품 브랜드 육성을 위한 화장품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컨셉의 생활용품 통합 프리미엄 브랜드를 육성한다. 음료 브랜드 시장 우위 강화 및 효율적인 공급체계 구축과 글로벌 진출과 미래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Digital Transformation도 추진한다./문다애기자 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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