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창조경제혁신센터·대기업과 스타트업 상생 논의

산업·IT 입력 2019-12-16 17:23:13 수정 2019-12-17 09:38:33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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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6이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파트너대기업 간담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중기부]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창조경제혁신센터, 대기업들과 함께 신생 기업 상생협력 성과를 돌아보고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6일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에서 전국 19개 창조경제혁신센터장 및 파트너 대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한 해의 성과를 확인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전국 센터장과 파트너사인 대기업 관계자들이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대기업이 센터와 함께 신생 기업들을 지원해 온 사례와 혁신활동 내용 등이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창조경제혁신센터와 대기업이 협업해 성공한 사례로 ▲ 광주센터와 현대자동차의 수소 스타트업 발굴 ▲ 충남센터와 한화의 태양광 소재 스타트업 지원 ▲ 대전센터와 KT, SK의 AI와 반도체 스타트업 육성 ▲ 울산센터와 현대중공업의 조선·해양 분야 오픈 이노베이션 등을 꼽았다. 또 GS, 롯데, 네이버, 카카오 등 플랫폼 비즈니스 대기업이 스타트업 판로를 지원해 성과를 올린 사례들도 소개됐다. 


중기부는 대기업과 신생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상생협업 플랫폼인 혁신센터를 더욱 잘 활용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영선 장관은 “대기업도 스타트업을 일방적으로 지원하는데 그치지 않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길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한다”며 “상생협업 플랫폼인 센터를 더욱 잘 활용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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