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파이낸셜, 미래에셋에서 8000억원 투자 유치... 사업경쟁력 강화키로

산업·IT 입력 2019-12-14 12:04:18 수정 2019-12-14 12:29:51 이민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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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민주 기자] 네이버 파이낸셜(대표 최인혁)은 금융사업 파트너인 미래에셋으로부터 약 8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를 통해 네이버 파이낸셜은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마련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두 회사의 핵심 역량을 효과적으로 융합해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네이버 파이낸셜측은 "네이버 커머스 플랫폼의 판매자와 구매자를 금융 서비스로 유도하고, 손쉬운 금융 서비스로 인지도와 경험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구매 및 판매 데이터를 활용해 맞춤형 금융상품을 제공하는 등 네이버만 제공할 수 있는 쉽고 다양한 금융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내년 상반기에는 금융기관과 제휴한 통장을 출시해 금융 사업 확장의 교두보를 마련하고 이를 기반으로 일반 이용자들도 적은 금액으로 쉽게 체험할 수 있는 주식, 보험 등의 금융 상품 출시도 준비하고 있다. /hankook6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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