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휘발유 가격 3주 연속 상승…리터당 1,54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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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3주 연속, 경유 가격은 2주 연속 올랐다.
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첫째 주 휘발윳값은 전주보다 2.6원 상승한 리터당 1,539.8원이었다. 휘발유 가격은 10월 둘째 주부터 완만하게 하락세를 보이다가 국제유가 상승세가 반영되며 11월 셋째주부터 다시 반등했다.
가장 비싼 상표인 SK에너지 휘발유는 리터당 1,554.6원, 최저가 상표 알뜰주유소 휘발유는 리터당 1,510.9원으로 판매됐다.
경유 가격도 지난주부터 2주 연속 올랐다. 경유 가격은 전주보다 0.8원 오른 리터당 1,380.8원을 기록했다.
석유공사는 “미중 무역협상 연기 가능성, 미국의 월간 원유 생산량 증가 등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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