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아파트 브랜드파워 ‘힐스테이트’ 1위…자이·e편한세상 순

부동산 입력 2019-11-13 09:41:36 수정 2019-11-14 08:19:16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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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소비자 인식 조사. [자료=닥터아파트]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2019년 아파트 브랜드파워 조사결과 힐스테이트, 자이, e편한세상이 1~3위를 차지했다.

13일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가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만 20세 이상 회원 2,970명을 대상으로 국내 도급순위 상위 50개 브랜드에 대한 2019 아파트 브랜드파워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내놨다.

 

조사결과 인지도(무제한 응답), 선호도(3곳 복수응답), 브랜드 가치(1곳 단수응답), 구매희망 브랜드(1곳 단수응답) 4개 부문 응답률을 합친 종합 순위에서 현대 힐스테이트가 197.18%1위를 차지했다.

GS건설의 자이는 185.31%2위를,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은 154.24%3위를 차지했다. 이어 롯데건설의 롯데캐슬(122.6%)과 대우건설의 푸르지오(115.81%)4, 5위를 차지했다.

 

삼성물산의 래미안, HDC현대산업개발의 아이파크, 포스코건설의 더샵, SK건설의 SK, 두산건설의 두산위브가 뒤를 이으며 10위권에 들었다. 10위권 밖에선 우미건설의 우미린이 3년 연속 11위를 차지했다.

 

응답자들이 선택한 아파트 브랜드 가치를 높게 평가하는 이유로는 품질 및 기능이 우수하기 때문(28.2%)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입소문 및 광고호감(16.9%), 지역의 랜드마크(16.3%), 본인의 거주경험과 건설사 규모(14.1%)가 뒤를 이었다.

한편, 동일한 입지에서 아파트 구입 시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요인으로는 브랜드가 32.7%1위를 차지했다. 또 단지규모(26.5%), 가격(18.6%), 시공능력(8.4%)이 뒤를 이었다.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정도를 파악한 결과(10에 가까울수록 매우 그렇다’) 광고 또는 브랜드를 통해 아파트의 특징을 기억한다는 응답이 7.86로 나타났으며, 브랜드 가치가 아파트 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8.86로 나타났다. 일반 아파트와 비교한 브랜드 아파트의 신뢰감 정도는 8.38, 자부심은 8.38, 품질에 대한 기대감은 8.11으로 평가됐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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