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홀딩스, 온코섹 연말 임상데이터 발표 기대감에 강세

증권 입력 2019-11-06 10:25:15 수정 2019-11-06 10:41:51 양한나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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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양한나기자]
알파홀딩스가 관계사 온코섹이 오는 9일 SITC 참석에 이어 연말 임상데이터 발표 기대감에 강세다.

6일 오전 10시 17분 현재 알파홀딩스는 전 거래일보다 5.59% 상승한 7,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온코섹은 오는 9일 SITC 34차 연례 회의에서 고형암대상으로 머크사의 키트루다와 병용임상의 안정성과 바이오마커 분석자료를 발표한다. 이어 12월 10일~14일에 개최되는 SABC(샌안토니오 유방암학회)에서 온코섹은 삼중음성유방암 임상 초기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다.

삼중음성유방암은 여성 호르몬(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 수용체와 HER2 단백질이 없는 대표적 난치성 유방암이다. 전체 유방암 환자의 10~20%를 차지하고 있으며 재발이 많고 진행 속도가 빠르며 재발 후, 평균 생존 기간이 약 13개월 내외로 생존에 치명적인 암이다. 특히 면역관문억제제의 미반응률이 약 70~82%에 달한다.

알파홀딩스 관계자는 “온코섹이 면역항암학회와 샌안토니오 유방암학회에서 임상 데이터 발표가 예상되며, 삼중음성유방암은 치료제가 제한적인 시장으로 2023년 11조 8000억원 규모로 시장이 커질 것으로 전망되어 신약개발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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