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플러스] 아이티엠반도체 “해외 진출 확대로 매출↑”

증권 입력 2019-10-23 16:59:16 수정 2019-10-23 20:53:45 김성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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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서울경제TV]

2차전지용 반도체 전문 기업 ‘아이티엠반도체’가 오늘(23일) 기업공개 간담회를 열고 “베트남 3공장 운영과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 확대로 매출을 높이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오는 11월 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인 아이티엠반도체는 지난 2000년 설립한 2차전지 보호회로 개발 기업입니다.

2차전지의 특성상 과충전이나 과방전될 경우 배터리 폭발·손상에 대한 위험이 있는데, 이를 막아줄 수 있는 것이 ‘보호회로’입니다.

아이티엠반도체는 세계 최초로 2차전지 보호회로의 핵심부품인 보호소자와 스위칭소자를 하나로 묶은 제품, 이른바 POC(Protection One Chip)를 개발·양산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에 더해  2차전지 보호회로 모듈과 반도체를 함께 담아 크기는 줄이고, 안정성은 높인 PMP(Protection Module Package)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습니다.


이러한 성과 덕분에 현재 아이티엠반도체의 제품은 세계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앞으로 스마트폰을 비롯한 블루투스·웨어러블 기기의 확대로 매출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내년 6월 베트남 제3공장 운영을 시작할 예정인 아이티엠반도체는 북미와 중국에 현지 판매 법인을 세우는 등 해외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아이티엠반도체는 오는 30~31일 일반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며, 대표주간사는 KB증권입니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영상취재 조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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