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맥, 2019 국제 치안산업박람회 참가… 국내 치안 솔루션 시장 공략

증권 입력 2019-10-21 08:46:41 이소연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21일부터 3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19 국제치안산업박람회'에 참여한 스맥의 부스. [사진제공=스맥]

[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스맥은 21일부터 3일간 ‘2019 국제치안산업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1회 국제치안산업박람회(경찰청·인천광역시 주관)는 국내 유일·국내 최초의 치안산업 전문 B2B 전시회이다. 약 15만 명의 경찰 조직이 함께하는 치안산업 육성의 장으로 관련 제조·유통기업과 정부기관, 유관 협력단체 등 치안산업의 관계자와 대한민국 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첨단 치안 산업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 스맥은 사이버리즌의 엔드포인트 위협 탐지 및 대응(이하 EDR, Endpoint Detection & Response) 솔루션과 지능형 VPN장비 SABER-VS를 소개할 예정이다. 스맥에서 출품한 영상보안솔루션인 지능형 VPN SABER-VS 솔루션은 CCTV, 블랙박스 등 영상기기 증가에 따른 영상정보 유출 및 사생활 침해 방지를 목적으로 영상정보를 암호화해 전송하는 장비이다. 회사 관계자는 “SABER-VS 솔루션은 스맥이 자체 개발한 국정원 CC인증 제품”이라며 “조달청에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공공기관과 통신사 등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출품 제품인 사이버리즌의 EDR+NGAV(Next Generation Anti-Virus) 솔루션은 엔드포인트에서 다양한 정보를 수집해 사이버 공격의 징후를 머신러닝을 통해 실시간으로 자동 탐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알려진 악성코드와 함께 알려지지 않은 악성코드 모두 탐지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스맥 관계자는 “지난해 이스라엘 보안업체인 사이버리즌과 총판계약을 맺은 뒤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며 “경찰청을 포함한 국가기관 및 에너지계열 공공기관, 이동통신사, 대기업 등에 납품하며 단기간 내 빠르게 레퍼런스를 확보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에는 국내 최대 금융지주 EDR 사업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는 등 그 성장세가 가파르다”고 덧붙였다.  /wown9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0/250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