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부마항쟁 기념식 참석 “권력이 국민 위에 군림할 수 없어”

경제·사회 입력 2019-10-16 11:01:17 수정 2019-10-30 09:02:27 유민호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서울경제TV=유민호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6“4·19 혁명, 부마민주항쟁, 5·18 광주민주화운동, 6·10 민주항쟁과 2016년 촛불혁명까지 우리에게 민주항쟁의 위대한 역사가 있는 한 어떤 권력도 국민 위에 군림할 수 없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남 창원 경남대 대운동장에서 열린 제40주년 부마민주항쟁 기념식에 참석해 지금 국민은 더 많은 민주주의와 더 좋은 민주주의를 요구하고 있다모든 권력기관은 조직 자체를 위해서가 아닌 국민을 위해 존재한다는 민주주의의 상식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부마민주항쟁이 지난달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뒤 첫 기념식이다. 문 대통령은 민주주의를 통해 많은 국민은 자신의 목소리를 갖게 됐다각자의 목소리를 분출하며 민주주의는 더 다양해지고 자신의 목소리가 중요한 만큼 다른 이들의 목소리도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you@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0/250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