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림로봇, 스스로 사람 따르는 로봇 ‘테미’ 공개

산업·IT 입력 2019-10-08 15:46:54 수정 2019-10-08 20:00:56 김성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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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스로 사람을 따라다니며 도움을 주는 로봇. SF영화에서 자주 보셨을 텐데요. 코스닥 기업 휴림로봇이 사람을 인식해 따라다니며 촬영·통화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개인형 로봇 ‘테미’를 공개했습니다. 시연회 현장에 김성훈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사람이 움직이자 스스로 따라가고, 앉고 서는 움직임을 인식해 동작에 맞게 촬영합니다.

로봇 개발 전문업체 ‘휴림로봇’이 공개한 개인형 로봇 ‘테미(temi)’입니다.


4년간의 연구로 개발된 로봇 ‘테미’의 핵심 기술은 크게 자율주행·인공지능·영상 촬영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우선 자율주행 부문에서는 원격탐지 기술인 라이다(LIDAR)센서와 독자적인 자율주행 알고리즘이 탑재돼 장애물에 충돌할 가능성이 적고, 안전한 이동이 가능합니다.


손으로 직접 카메라를 조작하지 않아도 총 5대의 카메라로 사람을 인지하고 동작을 포착, 화면이 있는 머리부분의 각도를 조절해 자동으로 움직임을 따라갑니다. 

음성인식으로 음악 재생·검색 등이 가능하며, 세계 어디든 LTE가 연결된 곳이라면 화상 통화를 할 수 있습니다. 


테미 앱으로 스마트폰과 연동하면 스마트폰을 통한 조작도 가능합니다.

안드로이드 기반으로 개발돼 매장 안내·교육·엔터테인먼트·돌봄 서비스·보안정보 검색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는 것도 강점으로 꼽힙니다.

현재 구글·알렉사·텐센트 등의 인공지능 플랫폼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휴림로봇은 국내 주요 인공지능 플랫폼 기업과도 제휴해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황영기 휴림로봇 본부장은 “1인가구 증가·인구 고령화 등으로 서비스 로봇에 대한 잠재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소비자 대상의 B2C 시장 진출 계획을 밝혔습니다.


[인터뷰] 황영기 / 휴림로봇 본부장

“올해에는 주로 B2C 시장, 홈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고요. 국내에 있는 AI 서비스를 테미에 연동할 수 있는 서비스를 준비 중이고요. 내년부터는 각각 집에서 개인들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휴림로봇은 이번 테미 공식 출시를 기점으로 관련 서비스 업체·대학 연구소 등과 협업해 서비스 로봇 시장 선점에 나설 방침입니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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