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케이맥스, 파이프라인 확대 위해 과학자문위원 추가 영입

증권 입력 2019-10-04 15:16:35 수정 2019-10-04 15:21:31 이소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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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케이맥스는 미국 법인 엔케이맥스 아메리카(NKMAX America)가 신경퇴행성 질환인 알츠하이머로 슈퍼NK 면역세포치료제 적응증 확대를 모색하고자 과학자문위원을 추가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영입한 자문위원은 UCLA(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의 알츠하이머 및 신경유전학 전문가 밍 궈 박사(Ming Guo, M.D., Ph.D)이다. 알츠하이머 신약개발 전문가 밍 궈(사진) 박사는 UCLA의 데이비드 게펜의과대학 신경학 및 약리학 교수로 신경학과 신경퇴행성 질환, 알츠하이머, 파킨슨병, 신경유전학 등에 대한 전문가로 알려졌다. 그는 미국 국립신경학회 및 뇌졸증 연구소 과학 카운셀러 위원장, 정신과 및 신경학위원회의 국립 신경 검사관을 역임하며 알츠하이머와 파킨슨병과 관련된 연구들을 지속해왔다.


엔케이맥스 아메리카의 부사장 폴 송 박사(Dr. Paul song)는 “기존 연구들에 따르면 알츠하이머 환자들에게서 NK세포의 비정상적인 면역반응들이 나타난다는 보고와 함께, 뇌에서 면역기능을 담당하는 신경원세포 일종인 미세아교세포(microglia)나 성상교세포(astrocyte)들이 활성화 될 때 NK세포와 상호작용을 하며 뇌 신경세포들의 염증반응을 조절한다는 연구결과들이 보고되고 있다”며 “이러한 연구결과들을 바탕으로 학계에서는 알츠하이머 치료에 있어서 NK세포의 역할 및 작용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들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슈퍼NK 면역세포치료제의 파이프라인 확대 및 알츠하이머 치료효과 확인을 위한 멕시코 임상을 진행 준비 중인만큼, 그 분야 오피니언 리더인 밍 궈 박사를 자문위원으로 영입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박상우 엔케이맥스 대표이사는 “이번에 합류한 밍 궈 박사 또한 지난 7월에 영입한 다른 과학자문위원들과 함께 슈퍼NK 면역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의 확대를 위해 힘써줄 것”이라며 “엔케이맥스가 개발한 면역세포치료제의 신경퇴행성 질환 분야 연구 및 임상적용 등과 관련한 과학적인 기술자문을 실시함과 동시에 이 분야로의 임상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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