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 여건이 자유로운 비규제지역 '부평 신일 해피트리 더루츠' 10월 분양 예정
사진= 부평 신일 해피트리 더루츠 제공
분양가상한제에
대한 이슈가 이어지는 가운데 비규제지역에 청약자들이 몰리고 있다. 인천은 투기지역, 투기과열지구, 청약조정대상지역 중 어느 곳에도 속하지 않는 비(非)규제지역으로 대출, 전매
등 청약 여건이 비교적 자유로워 인천 비 거주인들도 청약이 가능해 경쟁률이 높을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지난해 인천 내 거래량(국토부 월별 매입자거주지별 아파트거래량 자료 참고)을 보면 5만4633건으로
전년(5만7728건)보다
다소 줄어든 반면, 인천 외부 사람이 매매한 거래량은 2만488건으로 2017년(2만350건)보다 증가했다. 2017년부터 부평구 아파트 분양 현황을 보면
2019년 6월까지 부평 아이파크(2017년 10월), 부평 코오롱하늘채(2018년 3월), 부개역 코오롱하늘채(2019년 6월)는 전 평형 1순위
마감을 기록한 바 있다.
이 가운데
재개발하여 건립 예정인 주식회사 신일의 ‘부평
신일 해피트리 더루츠’가 오는 10월 중 분양을 앞두고 있어
인천과 투기과열지구 서울, 경기 청약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3층
규모로 12개동 총1,116세대 규모로 건립 예정이며 이 중 일반분양은 총 659세대 공급 예정이다. 7호선 산곡역(2021년 상반기 예정)까지 단지에서 도보로 5분밖에 걸리지 않는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고 인근에는 제1경인고속도로·제2경인고속도로·서울외곽순환도로가 있어 편리한 교통환경을 갖췄다. 또 GTX-B(예정)노선이 부평구를 지날 것으로 계획되어 있어 교통과
프리미엄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부평구 도시 정비 사업, 미군부대 이전 등과 같은 호재가 겹겹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한편 신도시
개발 현장과 달리 이미 생활 인프라 환경이 모두 갖춰진 점은 높은 경쟁률을 예상할 수 있고 단지 인근에는 롯데마트와 부평시장, CGV, 부평구청 등과 같은 생활편의시설들로 인접해있다. ‘부평
신일해피트리 더루츠’는 비조정 지역에 속해 전매 제한 6개월, 기존 주택 당첨 여부와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 뉴스룸 colum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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