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워치] 아르헨, 가격 폭등에도 멈출 수 없는 고기 사랑

경제·사회 입력 2019-09-11 20:06:44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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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서울경제TV

△ 아르헨, 가격 폭등에도 멈출 수 없는 고기 사랑
페소 화폐의 폭락으로 인한 식료품 가격 폭등에도, 아르헨티나 국민들의 쇠고기 사랑은 여전합니다.
로이터 통신은 아르헨티나인들이 계속 스테이크를 구매하기 위해 다른 지출을 줄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아르헨티나에서는 스테이크를 차려놓고 식사를 하는 모습이 탱고와 에비타 페론 만큼이나 국가 정체성의 한 부분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라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습니다.
특히 페소의 몰락으로 가축 사육사들이 판매에서 손을 떼면서 공급 감소가 일어나 물가를 더 올리는 악순환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로이터 통신이 인터뷰한 한 도축업자는 “육류 가격 상승이 인플레이션을 앞지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 인도네시아 산불 연무 확산…말레이·태국 ‘비상’
인도네시아의 대형 산불에서 발생한 연무가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를 거쳐 태국 남부까지 확산하고 있습니다.
공기 질 저하로 인해 호흡기 질환 환자가 증가하면서, 말레이시아 정부는 400여개 학교에 휴교령을 내리고, 주민들에게 마스트 50만개를 지급했습니다.
개간을 위해 산에 불을 지르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자 인도네시아는 지난달부터 비상사태를 선포한 뒤 진화에 총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그러나 불길을 제때 잡지 못하면서 연무 피해가 이웃국가로 확산하고 있는 겁니다.
태국 남부 상공은 최근 이틀 동안 초미세 먼지 농도가 급격히 악화됐습니다.

△ 조슈아 웡 독일 방문…“자유선거 투쟁 계속할 것”
홍콩의 민주화 운동가로 반중국 시위를 주도해 온 조슈아 웡이 독일 베를린을 방문했습니다.
조슈아 웡은 공항에서 기자들에게 자유선거를 위한 투쟁을 계속할 것이라면서 독일 국민의 지지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조슈아 웡은 독일 의회에서 연설을 하고, 정부와 정당 관계자 면담 등의 일정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슈아 웡은 독일 일정을 마친 뒤 미국으로 이동해 의회 청문회 등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홍콩의 민주화 시위에 대한 국제적인 지지를 확보하려는 조슈아 웡의 서구 방문은 오는 23일까지 계속됩니다.

△ 창업 20년 만에 알리바바 떠난 ‘中 IT 신화’ 마윈
중국 정보통신 업계의 거인인 마윈이 어제 알리바바 회장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이날은 마윈이 알리바바를 창업한 지 꼭 20주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마윈이 영어 교사에서 기술 재벌에 이르는 여정은 현대 중국에서 대표적인 성공 신화로 꼽힙니다.
1999년 마윈이 자신의 아파트에서 개설한 웹페이지는 이제 알리바바라는 이름으로 온라인 소매, 클라우드 컴퓨팅, 디지털 뱅킹, 심지어 오락까지 아우르는 세계적인 제국으로 성장했습니다.
마윈은 알리바바의 CEO 자리에서 물러난 후 자선단체에 집중하고 싶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또 교사로 일한 바 있는 그는 교육으로 다시 복귀하는 것에 관심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 스리랑카 축제 도중 코끼리 난동…17명 부상
화려하게 꾸민 코끼리가 길거리를 행진하다 갑자기 사람들을 밀쳐내며 돌진하기 시작합니다.
지난 주말 스리랑카에서 열린 연례 불교 행사에서 벌진 일인데, 코끼리의 난동으로 축제 현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주변에 있던 사람들은 피할 새도 없이 코끼리의 발에 차이고 밟혔습니다.
무용수와 관중들이 이리 저리 몸을 피해 보지만, 성난 코끼리는 난동을 멈추지 않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모두 두 마리의 코끼리가 이렇게 놀라 도망치면서 17명의 사람들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 ‘포뮬러 원 전설’ 슈마허, 파리 병원서 비밀 치료
포뮬러 원의 전설적인 드라이버인 미하엘 슈마허가 ‘비밀 치료’를 받기 위해 파리 병원에 입원했다고 프랑스 일간 르 파리지엔이 보도했습니다.
슈마허는 5년 전 프랑스 알프스에서 스키를 타면서 머리를 심하게 다치고 몇 달 동안 혼수상태에 빠진 이후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습니다.
르파르시엔은 “슈마허는 29일 오후 파리 남서부 퐁피두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전하면서 “이 챔피언은 프랑스 외과의사인 필리프 메나슈의 줄기세포 수혈로 치료를 받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슈마허는 기록적인 91번의 우승으로 모터스포츠 역사 상 가장 성공적인 드라이버이자, 팬들에게는 영원한 ‘포뮬러 원의 황제’로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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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영 기자 경제산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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