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태국 모바일 결제 출시…"베트남·싱가포르도 연내 서비스"

금융 입력 2019-09-02 10:44:11 수정 2019-09-02 10:46:08 고현정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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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태국 방콕 시암상업은행(SCB) 본사에서 한준성 KEB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부행장(왼쪽 두번째)과 아루라라타나 주티미타(Auraratana Jutimitta) 시암상업은행 소매금융담당 부행장(왼쪽 세번째)이 GLN 태국 결제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EB하나은행

KEB하나은행이 하나 금융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플랫폼인 글로벌 로열티 네트워크(GLN)를 통해 국내 최초로 태국에서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태국 시암상업은행과 제휴해 출시된 이번 서비스를 통하면 태국 여행시 현지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지 않고 하나멤버스 앱으로 직접 결제할 수 있다. 환전을 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다. 또 방콕 대중교총인 BTS와 센트럴 백화점, 엠포리엄 백화점 등 태국 프롬프트페이 가맹점에서도 쓸 수 있다.


하나은행은 이번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이번달부터 11월까지 결제 고객에게 캐시백 행사를 진행한다. 하나은행은 "올해 말부터는 쓱(SSG)페이, 토스 등 제휴 사 고객도 자체 앱에 연결된 GLN 결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며 "올해 안에 베트남, 싱가포르 등으로 대상 국가도 확대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고현정기자go838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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