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부품물류·드라이빙 센터 투자 확대한다 "국내시장 신뢰 회복 총력"

산업·IT 입력 2019-08-28 15:06:02 수정 2019-08-28 15:07:51 정새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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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룹 코리아 안성 부품 물류센터 외부 전경. 사진제공=BMW그룹코리아

BMW그룹코리아가 안성 부품물류센터와 인천 영종도 드라이빙센터 추가 투자 등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한 국내 투자 확대 계획을 밝혔다.


28일 BMW그룹코리아는 이날부터 이틀간 BMW의 국내에 투자한 주요 시설들을 돌아보며 안성 부품 물류센터에 300억원, 인천 영종도 드라이빙센터에 125억원의 추가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BMW그룹코리아는 300억원을 추가 투자해 기존 안성 부품물류센터를 확장하고 물류 시스템을 개선한다. BMW의 해외 법인 중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안성 물류센터는 축구장 8개 크기의 5만7000㎡ 규모에서 향후 8만8000㎡ 규모로 확장될 예정이다. 동시에 100여명의 추가 고용을 창출한다.


현재 BMW 안성 물류센터는 부품 가용 능력이 업계 최다 수준인 8만6000여 종에 이르고 있으며 확장할 경우 가용 능력이 확대돼 최단 시간 부품 배송으로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안성 부품 물류센터는 오전 발주 기준 당일 오후 5시 이내, 오후 발주 기준 익일 아침 7시 이내 딜러 배송이 완료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리콜 사태 이후 더욱 효율적인 운송 기간 단축을 위한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향후에도 부품 발주부터 입고, 보관, 출고에 이르는 부품 공급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안성 센터는 이미 통일에 대비하여 업계 최초로 유라시아 철도를 활용한 부품 공급 테스트를 이미 완료했다. 향후 유라시아 철도 운송이 본격 시작되면 기존 항공과 해상 운송 체제에서 철도 운송 루트가 추가돼 더욱 빠른 부품 공급 및 안정성 확보가 예상된다.

한편 이날 BMW그룹코리아는 125억원을 신규 투자한 드라이빙 센터 확장 계획도 발표했다. 오는 10월 완공을 앞둔 BMW 드라이빙센터는 5만㎡ 이상의 공간이 증설되며, 완공 후 총 29만1802㎡의 규모를 갖추게 된다. 2014년에 오픈한 드라이빙센터는 현재까지 누적방문객 83만명을 넘기며 국내 대표적인 자동차 테마 문화시설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확장과 동시에 드라이빙센터는 고성능차량을 다루는 심화 트레이닝 단계 'BMW M 레벨 2'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트랙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 현재 BMW 그룹 내에서 레벨 2 인증 트랙을 보유한 국가는 미국,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 단 2개국에 불과하다.


확장이 완성되는 10월부터 'M Core'와 'Owners Track Day'와 같은 신규 드라이빙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M Core는 M의 핵심적인 체험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M2 컴페티션 차량으로 4시간 동안 드리프팅과 트랙 아이디얼 라인 주행을 집중적으로 트레이닝 하는 교육이다. 교육 당 참가자는 4명으로 제한된다.
 

한상윤 BMW그룹 코리아 대표이사는 "BMW는 그간 한국 사회에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큰 신뢰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비지니스를 강화하고 위기에서 얻은 교훈들을 바탕으로 한국 사회에 진정성 있는 투자를 지속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정새미기자 ja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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