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광주형 일자리' 사업 3대 주주 등극…260억원 출자

금융 입력 2019-08-16 11:12:54 고현정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광주은행이 상생형 지역 일자리 모델 1호인 광주 완성차 위탁 생산공장 합작법인에 3대 주주로 참여한다고 16일 밝혔다. 광주시, 현대자동차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260억원을 합작법인에 출자한다.


광주은행은 지난 4월 29일, 지역기업 가운데 가장 먼저 100억원 출자를 선언한 뒤 160억원을 증액했다. 광주시는 483억원, 현대자동차는 437억원을 출자할 예정이다. '광주형 일자리'로 불리는 이 사업은 출자가 본격화하면서 이달 중 법인 설립, 하반기 공장 착공, 2021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노사 상생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며 "지역민과 지역기업에 더 사랑받는 향토은행 역할에도 충실하겠다"고 약속했다./고현정기자go8382@sedaily.com
    .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0/250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