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베일 벗는 갤럭시노트10 수혜주는?

증권 입력 2019-07-25 08:57:01 수정 2019-11-29 14:45:23 이소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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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론·파워로직스·엠씨넥스 등 기대주 … 새내기주 우리넷도 눈여겨 볼만

사진=게티이미지

‘갤럭시노트10’의 공개 일정이 다가오면서 많은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마땅한 상승재료가 없는 증시에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시는 시장의 큰 이벤트로 작용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주식시장에서도 갤럭시노트10의 출시와 함께 이른바 ‘낙수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는 수혜주에 대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 


갤럭시노트10은 8월 7일(현지시간) 오후 4시 미국 뉴욕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삼성전자가 보낸 언팩 초청장을 근거로 갤럭시노트10의 특징에 대한 여러 가지 추측들을 내놓고 있다. 가장 주된 시각은 S펜과 카메라기능의 업그레이드다. 여기에 더 나아가 갤럭시노트9의 S펜에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했던 삼성전자가 이번엔 S펜에 카메라 기능을 탑재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까지 나오고 있다. 


상장기업 컨설팅 업체 피터앤파트너스의 고성민 대표이사는 “삼성전자 등 스마트폰 업체들이 추구하는 전략 중 하나인 다(多)카메라 및 카메라 고사양화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파트론, 파워로직스, 엠씨넥스 등 굵직한 카메라모듈 업체들의 수혜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며 “또한 5G 통신의 경우 도달 거리가 짧아 우리넷과 같이 자회사를 통해 글로벌 인테나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안테나 관련기업 수혜도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삼성전기 출신들이 설립한 나무가의 수혜도 전망된다. 나무가는 거리측정을 통해 피사체를 입체적으로 인식할 수 있는 ToF(Time of Flight)모듈의 상당량을 이번 갤럭시노트10에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무가는 ToF 방식의 3D센싱 카메라 양산라인을 구축하기 위해 최근 베트남에 3공장 신설을 추진 중이다.


갤럭시노트10의 5G서비스에도 시장은 주목하고 있다. 일반형과 고급형으로 나눠 5G버전과 LTE버전이 함께 출시될 예정인 가운데, 국내에서는 8월 중순경 5G 버전만 출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상황이다. 5G는 전파의 도달거리가 짧기 때문에 기지국이나 스마트폰에 많은 안테나를 필요로 한다는 점에서 크기는 작지만 성능은 탁월한 안테나의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인테나(내장형 안테나) 제조기업 ‘스카이크로스’의 선전이 기대된다. 


우리넷이 지분 50%를 보유하고 있는 ‘스카이크로스’는 무선통신 내장 안테나 관련 글로벌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iMAT(Isolated Mode Antenna Technology)특허기술은 초박형이면서도 성능이 뛰어나고 안테나 하나로 다중입출력(Multi Input Multi Output)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스카이크로스는 최근 베트남 하노이에 연산 1,200만개 규모의 생산 공장을 신설했다. 향후 삼성전자의 1차벤더 승인을 받고 갤럭시노트10의 초도물량을 시작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이 밖에 갤럭시S10에 초음파식 지문인식 알고리즘을 공급하고 있는 슈프리마와 메인보드를 공급하고 있는 대덕전자 등의 수혜 역시 기대된다. 향후 5G의 수요가 확대될 수밖에 없고 갤럭시노트10의 납품 이력은 이어지는 갤럭시시리즈의 수주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현재 주목받고 있는 새내기주를 더욱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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