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생산자물가 전월대비 0.3% 하락…국제유가 내려 5개월만에 ↓

금융 입력 2019-07-19 08:23:09 수정 2019-07-22 09:20:22 고현정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기름값이 내리고 농산물 가격도 하락하면서 국내 생산자물가가 5개월만에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6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03.49(2015년=100)로 한 달 전보다 0.3% 하락했다. 전년 6월보다는 0.1% 올랐다.

생산자물가지수는 올해 1월 전월 대비 0.1% 떨어진 뒤, 2월부터 5월까지 4개월 연속 상승하다 지난달 반락했다.
   
주요 배경으로는 국제유가 하락이 꼽힌다.
실제로 두바이유 가격은 6월 평균 배럴당 61.78달러로 한 달 전(69.38달러)보다 7.6달러 떨어졌다.
   
공산품 생산자물가는 전월 대비 0.6% 내렸다.

품목별로는 석탄 및 석유제품이 6.5%, 화학제품이 0.4% 내렸다.
석탄 및 석유제품에 속하는 나프타는 14.1%, 휘발유 가격은 10.8% 떨어졌다.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는 지난 5월 0.8% 오르는 등 잠시 반등했으나 6월 들어 0.4% 떨어졌다.
   
수요 부진에 따른 재고 증가 등으로 D램 생산자물가는 5.3% 하락했다.
   
농림수산품도 농산물 출하량이 늘어나면서 0.5% 내렸다.

감자 생산자물가가 47.5%, 수박이 17.1%, 참외가 18.8% 하락했다.
   
서비스 물가는 자동차 보험료율 등이 오른 영향으로 전월 수준과 같았다.
   
자동차보험 생산자물가가 1.5% 올랐지만 전세버스(-5.1%)와 이동통신서비스(-0.1%)는 내림세를 나타냈다.
   
생산자물가지수 포괄범위에 수입품을 포함한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5%, 수출품을 포함한 총산출물가지수는 0.7% 하락했다./고현정기자go8382@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고현정 기자 금융팀

go8382@sedaily.com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0/250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