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수 수자원공사 사장 “민·관 협력해 사회적 가치 실현”

경제·사회 입력 2019-07-18 16:55:53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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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이학수(왼쪽 네 번째) 수자원공사 사장과 관계자들이 경기도 시흥에 있는 시화호 환경문화센터에서 ‘시화호 지속가능 파트너십’ 개소식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제공=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는 시화지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경기도 시흥에 있는 시화호 환경문화센터에서 시화호 지속가능 파트너십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사단법인 시화호 지속가능 파트너십은 수자원공사를 비롯해 시화호 주변 3개 행정구역(안산, 시흥, 화성시)의 지자체·학계·시민단체 등 이해당사자가 협력해 시화지역 환경·문화·관광자원 가치를 증진시키는 역할을 수행하는 전담조직이다.

 

시화호 지속가능 파트너십은 시화지역의 이미지를 보다 개선하고 지역의 환경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환경 및 문화 영역에서 사업을 수행 할 예정이다.

환경영역에서는 시화지역 환경개선 연구, 환경교육 지도자 양성, 친환경 실천사례 공모, 친환경 기업 인증 사업 등을, 문화분야에서는 지역문화 체험학습, 전시회 등 각종 행사 개최, 문화예술 소재발굴 및 활성화를 위한 연구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이를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하나의 조직으로 구성돼 시화지역의 환경 현안사항 해결에 노력하고 환경·문화·관광자원의 가치증진방안을 모색해 시화호를 중심으로 사회적 가치를 증진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학수 수자원공사 사장은 시화호 지속가능파트너십 출범은 민·관이 협력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물 관리 전문기관으로서 각 지역의 현안 해결을 위해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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