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제이콘텐트리, 실적 개선 앞세워 주가 반등 기대”

증권 입력 2019-07-16 08:26:21 이소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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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6일 제이콘텐트리에 대해 “연간 영업이익이 2배 가까이 증가하는 등 실적이 개선돼 주가 반등을 기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6,800원을 유지했다.

홍세종·구현지 연구원은 “<알라딘>, <기생충>  등의 관람객 동원으로 인해 지난 2분기 메가박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91% 증가한 116억원이 기대된다”며 “극장 비수기였던 점을 감안하면 믿기 어려울 정도의 호실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올 3분기 극장 라인업도 강하다”며 “지난 2일 개봉한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오는 17일 개봉하는 <라이온 킹> 외 <나랏말싸미>, <봉오동 전투> 등 작품을 고려할 때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2.7% 증가한 242억원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두 연구원은 “방송의 견조한 성장세와 올해 기준 22배까지 하락한 PER(주가수익비율)을 근거로 할 때 매수 관점을 유지한다”며 “이제 오를 때도 됐다”고 분석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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