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패스신소재, 임시주총에서 정관변경·물적분할 안건 모두 승인

증권 입력 2019-07-12 15:52:47 배요한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네패스신소재는 12일 전북 익산시 본점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정관 일부 변경의 건,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이 원안대로 모두 가결됐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네패스신소재는 에스모머티리얼즈로 사명을 변경한다. 수소연료전지와 신재생에너지 사업 관련 기술 및 설비 개발, 네오디뮴류 영구자석 판매 및 유통, 본디드 마그넷 제조생산 및 판매업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


또한 연구개발(R&D) 사업부를 물적분할해 연구 역량을 전문화하고 비용구조를 효율화한다. 오는 15일 물적분할되는 신설 법인명은 에스모소재기술연구원이다. 에스모소재기술연구원은 전자재료 연구개발, 반도체 소재 관련 라이선스인-아웃 및 기술자산 사업화에 집중하고 네패스신소재는 생산과 판매에만 주력한다.


네패스신소재 관계자는 “사업구조를 재정비하고 수익성 높은 신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올해를 턴어라운드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배요한기자 byh@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0/250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