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이도, 17만톤 의성군 방치폐기물 처리 동참

산업·IT 입력 2019-07-08 11:16:05 수정 2019-07-08 11:17:20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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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이도’가 경북 의성군에서 방치폐기물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이도

O&M(Operating & Management) 플랫폼 기업인 주식회사 이도가 17.3만톤의 경북 의성군 방치 폐기물 처리에 나섰다. 이도(YIDO)는 환경부, 경상북도, 의성군 및 친환경 재활용 폐기물 처리 전문 업체인  씨아이에코텍(대표이사 조일호)과 함께 경북 의성 방치 폐기물 처리를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도(YIDO) 및 씨아이(C.I)에코텍은 자체 보유한 특허를 바탕으로 제작한 폐기물 선별 및 처리 시설, 3~4대의 굴삭기 및 페이로더 등 중장비를 매일 투입한다. 또한, 자체 전문 인력을 10~15명 해당 지역에 상주시키는 등 방치 폐기물 처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특히, 정부 및 지자체, 관련 기업들은 안정성이 확보된 상태에서 최단 기간내 최대량을 선별 및 처리를 추진하는 한편, 낙동강 침출수 유입 방지 등 환경 오염을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다.
 

이도가 이번에 동참하는 방치폐기물 처리 규모는 약 6만톤 규모다. 이중 재활용 할 수 있는 가연성 폐기물은 최대한 시멘트 소성로 보조 연료로 사용된다.  처리 후 잔재물은 공공처리시설을 활용해 사용되는 예산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현재 의성군 방치폐기물을 전부 처리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약 19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최정훈 이도 대표이사는 “당사는 친환경 전문 기업으로서 인류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비전을 임직원 모두가 공유하고 있다”며 “의성 방치 폐기물 처리 문제에 동참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도'는 친환경(신재생·폐기물·수처리) 분야는 물론 인프라(고속도로·도로·철도), 부동산(오피스빌딩·상업시설), 기숙사(고등학교·대학교·기업형), 컨세션(휴게소·골프장) 등 다양한 분야의 자산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O&M 플랫폼 기업이다. /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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