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케이타히보 NK세포치료사업, 中 정부 주관 행사서 中 핵심사업으로 소개

산업·IT 입력 2019-06-18 17:54:18 수정 2019-06-19 13:36:07 enews2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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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엔케이타히보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NK세포치료제 상용화에 성공한 ㈜노보셀바이오와 타히보 건강식품 전문브랜드 ㈜엔케이타히보가 지난 16일 북경에서 개최된 중국 외교부가 주최하는 중의학 세계진출 프로젝트 행사에 참석했다고 18일 밝혔다.
 

중의학 세계진출 프로젝트 ‘30개국 외교관과의 대화 및 전통의학 세미나’는 중국의 일대일로 핵심사업인 중의학의 세계화의 교류와 협력을 위한 행사로 중국정부 주관행사 중의 하나로, ‘중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중국 첨단산업 과학기술단지 ‘중관촌(中關村)’이 주관하고 중국 외교부가 주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국 최고의 권위를 상징하는 국의대사 리천귀, 중국 과학기술의 요람 중관촌 산업촉진 회장, 북경 중의 만병예방 촉진회 회장 및 세계 외교관들이 자리하였으며, 세계적으로 중의학에 권위 있는 학자, 교수, 기업인 대표 및 원로 언론인 등 약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 행사로 진행됐다.

세미나에서는 중국에서 현재 진행 중인 “NK세포치료 사업이 중국 정부의 일대일로 핵심 사업” 에 포함된 것으로 소개되었으며, 중국정부를 대리하여 ‘중관촌’으로 부터“ NK세포치료사업이 일대일로 사업에 선정”되었다는 증명서를 수여 받았다.
 

이번에 소개된 한국기업 ㈜노보셀바이오는 NK면역세포를 이용한 자가면역 세포치료제 연구와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한 기업이다. 노보셀바이오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NK세포치료 산업의 현황 및 발전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으며, 이를 계기로 NK세포치료사업이 중국을 시작으로 전세계로 사업영역을 넓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중국 정부는 이번 행사에서 이례적으로 한국의 ㈜엔케이타히보의 건강제품을 중국 정부 공식 선물로 선정, 이날 참석한 세계 외교관들과 세계적으로 중의학에 권위 있는 학자, 교수, 기업인 대표 등에게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엔케이타이보는 국내 유일의 타히보 건강식품 전문브랜드로 NK세포연구 개발팀이 배양기술을 바탕으로 가장 좋은 원료와 가장 이상적인 추출방법으로 NK타히보를 개발, 중국 내 대형약국 약 82만 곳에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재 ㈜노보셀바이오와 ㈜엔케이타이보는 허난 화예당 생물과학기술유한공사와 한중 합작사업을 통해 NK세포치료제와 패키지를 암환자들에게도 공급하고 있다.
 

이날 전찬수 엔케이타히보 대표이사는 중국정부로부터 중국 ‘의귀본원의학 과학원’의 상임원장으로 위촉받아 임명장을 전달받기도 했다. 중국 의귀본원의학 과학원은 중국 중의 과학원 및 전 세계 중의학 대가들이 주축이 돼 NK세포 관련 연구 및 중국의 인재 육성과 의료 서비스 발전을 위해 중국정부의 주도로 설립된 과학원이다.
 

전 회장은 이번 위촉에 대해 “노보셀바이오의 특화된 기술력과 중국의 우수한 연구진이 협업하여, ‘NK세포’에 대한 적극적인 연구가 진행된다면 중의학과 NK세포치료 산업 고도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중국의 여러 전문가들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면역세포 치료의 효과를 높이고 관련 자산 산업을 발전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터넷뉴스팀 enews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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