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e편한세상 시민공원’ 주택전시관 7일 개관

부동산 입력 2019-06-04 08:46:49 수정 2019-06-05 08:59:35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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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이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동 전포1-1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e편한세상 시민공원’ 단지 조감도. / 사진제공=대림산업

대림산업은 오는 7일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동에서 전포1-1구역 재개발 사업인 ‘e편한세상 시민공원의 주택전시관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최근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활발한 부산시민공원 인근에서 분양하는 올해 첫 번째 브랜드 아파트다.

 

e편한세상 시민공원은 지하 5~지상 35, 17개동, 전용면적 59~107, 1단지 1,286가구, 2단지 115가구 총 1,401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조합과 임대를 제외한 856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전용면적 별로는 1단지 59315가구 7471가구 84384가구 9920가구 10723가구, 2단지 5943가구로 구성된다. 일반분양 세대의 약 95% 이상이 전용면적 85이하 중소형 평면으로 이뤄졌다.

 

e편한세상 시민공원이 들어서는 부산진구는 부산에서도 중심입지에 위치해 있어 사통팔달 교통망과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우선 부산지하철 1호선 부전역과 양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1·2호선 환승역인 서면역, 1호선 시청역까지 한 정거장에 이동할 수 있다. 또한 단지 인근 중앙대로를 통해 부산역, 부산항, 부산시청 등 부산 내 주요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동서고가도로를 이용해 외곽지역으로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부산지하철 1호선 부전역이 향후 복합환승센터로 개발될 계획이어서 개발호재에 따른 미래가치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 복합환승센터는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부전~마산 복선전철, 경전선 등 다양한 철도와 도시철도를 편리하게 갈아탈 수 있어 동남권에서 교통·경제·관광·비즈니스의 중추기능을 맡는 교통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관측된다.

 

e편한세상 시민공원의 청약 일정은 오는 612일 특별공급에 이어 131순위, 14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20일이고, 계약은 71~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평균 분양가는 3.31,350만원대로 책정됐다. 또한 부산진구는 지난해 12월 청약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돼 전매제한 기간이 6개월로 비교적 짧으며, 대출규제와 청약 1순위 자격에서도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주택전시관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1522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29월 예정이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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