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웍스, 브라질서 ‘호스피탈라 2019’ 참가… 남미 공략 본격화

증권 입력 2019-05-22 09:30:31 수정 2019-05-22 09:45:48 이소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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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웍스는 지난 21일 개막한 브라질 국제 의료기기 전시회 ‘호스피탈라 2019(Hospitalar)’에 참가해 남미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호스피탈라 2019’는 남미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전시회로 지난 2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상파울루 엑스포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세계 1,200개 회사에서 8만 5,000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역시 전시회 규모가 이 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뷰웍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맘모그라피(유방촬영검사) 솔루션과 소프트웨어 혁신 기술인 ’퓨어그리드(PureGrid)’를 공개 시연 중이다. 뷰웍스가 선보이고 있는 맘모그라피 레트로핏 솔루션은 기존 병원의 아날로그 진단 장비에 맘모용 디텍터와 소프트웨어를 설치해 디지털 진단장비로 업그레이드시켜주는 제품이다. 


뷰웍스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중남미 국가로 판매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중남미 의료 영상장비 시장은 북미, 유럽에 이은 제3의 유망 수출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브라질은 외국인 투자 제한 폐지에 따른 외국 자본의 투입으로 종합병원과 전문 클리닉 설립 등이 활발해지며 의료 시설 분야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맘모그라피 솔루션 외에 다양한 X-레이 디지털 디텍터 제품군도 전시하고 있다”며 “이달 초 멕시코 회사와 사업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이번 전시회 참가를 계기로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중남미 X-Ray 시장에 각 국가별 대리점을 다수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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