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노조, 오늘 물적 분할 반대 집회

산업·IT 입력 2019-05-22 08:42:08 수정 2019-05-22 08:58:53 김혜영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대우조선해양의 매각 본계약 쳬결식이 열린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금속노조 현대중공업 노동조합원들이 본관 진입을 시도하던 중 경찰과 충돌하고 있다./사진제공=서울경제

현대중공업의 물적 분할을 앞두고 전운이 감돌고 있다. 22일 현대중공업 노조는 물적분할(법인분할)에 반대해 전면파업과 부분 파업을 벌이고 서울에서 집회에  나섰다.

현대공업 노조는 이날 오전 8시부터 하루 전면파업에 돌입했다. 오는 31일까지 파업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전면파업에 동참한 조합원 수백명은 서울 대우조선해양 사무실 앞과 현대빌딩 앞 등에서 열리는 결의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전세버스를 타고 서울로 이동했다.

서울 결의대회에는 현대중공업 노조와 대우조선해양 노조, 금속노조 조합원 등 1,0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중공업 나머지 조합원들은 울산 본사에서 오후 1시부터 4시간 부분파업을 벌인다.노조는 지난 16일 시작으로 파업을 닷새째 이어오고 있고, 물적분할 주주총회가 열리는 오는 31일까지 계속 파업할 계획이다./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김혜영 기자 증권부

jjss1234567@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0/250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