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베트남자산관리공사(VAMC)에 부실채권 정리 기법 전수

금융 입력 2019-05-15 17:52:06 수정 2019-05-15 17:55:05 고현정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15일 오후 2시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 47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문창용 캠코 사장, 응우옌 티엔 동(Nguyen Tien Dong) 베트남자산관리공사(VAMC) 회장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창용)가 베트남 부실채권 정리 및 공사 운영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문창용 캠코 사장과 응우옌 티엔 동 베트남자산관리공사(VAMC) 회장이 오늘 오후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만나 MOU를 맺었다.

이번 협약은 베트남자산관리공사가 보유한 부실채권의 신속한 정리를 돕고 향후 베트남 부실채권시장에 공동 투자 등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양측은 경제·법률 정보 제공, 시장조사 보고서·기타 정보 교환, 직원연수·공동리서치, 부실채권 공동 투자 등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캠코는 오는 16일 베트남자산관리공사와 베트남 농업은행 소속 임직원 12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한다.
이때 효율적인 부실채권 정리 방안, 부실채권 가치평가 등 캠코가 보유한 부실채권 정리 노하우와 경험 사례를 전수한다는 계획이다./고현정기자go8382@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0/250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