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문펀드, 조마스포츠와 패션 프랜차이즈 사업 ‘노크’

산업·IT 입력 2019-04-30 17:32:34 enews1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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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완 시모이보오 조마스포츠 대표 , 조마리테일 부사장, 조달청 관계자, 캔드라 줄피안쉬아 아디다스 총판 대표, 조마스포츠 총괄 부사장./사진제공=블루문펀드

P2P전문업체 블루문펀드는 인도네시아 조마스포츠와 협약을 통해 한국 패션샵 프랜차이즈 사업을 계획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26일 맺어진 협약내용을 바탕으로 ‘한류열풍’이 불고 있는 인도네시아 시장에 한국 의류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완 시모이보오 인도네시아 조마스포츠 회장은 “한국은 디자인과 질적인 측면에서 아시아 시장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패션 선진국”이라며 “한국의 좋은 제품을 블루문펀드를 통해 공급받아 인도네시아 시장의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주요납품처는 인도네시아의 가장 큰 쇼핑몰 중 하나인 ‘마타하리 쇼핑몰’이다. 회사 관계자는 “마타하리 쇼핑몰을 이용해 이용한 온·오프라인으로 납품을 한다”며 “150여 개 이상의 쇼핑몰이 입점한 마타하리는 인도네시아를 관광하는 한국인들에게도 잘 알려진 대형 쇼핑몰”이라고 말했다. 


블루문펀드 측은 “국내 사업주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의류와 판매품목을 수출 및 유통할 수 있는 창구가 생긴 셈”이라며 “기존에도 마타하리를 통해 판매 인프라가 잘 갖춰졌지만 조마스포츠의 인도네시아 현지 직영매장 15개, 대리점 215개를 더해 더욱 탄탄한 수출판매가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인도네시아 정부 조달청을 비롯 디디 오 아팬디 현 체육부 차관까지 참여했다. 김진수 블루문펀드 대표 경영이사는 “인도네시아 조달청 및 관계 공무원들과도 충분한 협의점을 찾았다”며 “지속적인 미팅을 통해 사업진출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는 약속을 받은 상태”라고 강조했다. 이어 “블루문펀드는 인도네시아 협약과 더불어 ‘1,000호 상품’ 개설을 축하하기 위해 단기간 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기획상품을 계획 중”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팀 enews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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