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킨지 “2025년 중국인 명품 소비, 전세계 40% 차지”

산업·IT 입력 2019-04-29 16:57:39 수정 2019-04-29 18:21:57 정훈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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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된 명품 제품들./서울경제TV

오는 2025년 중국 소비자들의 명품 소비 규모가 연간 200조원을 돌파해 세계 시장의 40%가량을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특히 명품을 일종의 사회적 자산으로 인식하는 중국의 젊은 세대가 성장을 주도하면서 산업 재편의 중심에 설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글로벌 경영 컨설팅업체인 맥킨지가 발간한 ‘2019년 중국 럭셔리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소비자들이 국내외에서 명품 신발과 가방, 보석, 시계 등을 구입하는 데 쓴 돈은 약 7,700억위안으로 추산됐습니다. 우리 돈으로 환산하면 약 1335,000억원에 달합니다. 이는 세계 명품 시장 규모의 32%, 2012년 조사 때보다 점유율이 13%포인트나 높아졌습니다.

 

보고서는 중국 소비자의 명품 소비 계속 늘어나는 추세라며 2025년 세계 시장의 40%를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와 함께 소비 경로별로는 오프라인 채널이 지난해 전체의 92%를 차지해 온라인을 압도했으며, 오는 2025년에도 오프라인 비율이 88%로 여전히 압도적일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정훈규기자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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