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일자리 기업 멘토데이 개최… “조종사·승무원이 취업상담”

산업·IT 입력 2019-04-29 07:47:01 수정 2019-04-29 08:26:51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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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전경. / 사진제공=인천공항공사

국토교통부는 현직 항공사 직원들이 멘토로 참가해 자격증 취득, 이력서 작성, 면접 팁(Tip) 등 취업과정에서의 생생한 에피소드와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제1회 ‘항공일자리 기업 멘토데이’가 30일 오후 1시 30분부터 항공일자리취업지원센터에서 개최된다고 29일 밝혔다.

취업지원센터는 항공분야의 체계적인 일자리 지원을 위해 지난해 9월 6일부터 국토부,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항공협회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4층에 위치하고 있다.


이번 항공일자리 기업 멘토데이는 항공분야 취업준비생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객실승무(티웨이항공), 조종(진에어), 정비(제주항공), 운항관리(이스타항공) 등 4개 부문부터 시작되고, 향후 분야를 확대할 계획이다. 취업준비생들은 이번행사를 통해 가점이 되는 직무관련 자격증 취득, 이력서 작성·면접 팁 및 해당기업 최신 채용정보 등 평소 접해보지 못한 취업성공에 필요한 노하우를 편안한 분위기에서 제공 받을 수 있다.


특히 항공사에 종사하고 있는 현직 멘토단으로 구성된 만큼 취업준비생들은 주제와 형식의 제한없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생생한 직무 경험담 및 취업 노하우 등을 듣게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취업지원센터는 항공분야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사전 신청을 통해 14명의 분야별 멘토들과 언제든지 상담이 가능하며, 매월 상주기업 채용의 날을 개최하고, 분기별로 취업지원 특강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6월부터 주요공항(김해, 제주, 대구, 광주, 청주) 일자리 채용설명회, 해외취업 영어특강(상·하반기), 9월부터는 제2회 항공산업 취업박람회 등도 개최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항공분야는 양질의 일자리가 지속적으로 창출되고 있는 만큼 항공시장의 성장과 함께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 지원정책을 정부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마련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취업지원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 및 자세한 사항은 ‘항공일자리 포털(www.air-works.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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