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中企 제품 공공구매액 '94조원' 사상 최대

산업·IT 입력 2019-04-24 17:31:27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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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중기부 장관/사진제공=중기부

지난해 공공기관 중소기업제품 구매액이 사상 최고치인 94조원을 기록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중소기업제품을 공공구매한 금액은 94조원으로 2017년에 비해 1조 8,000억원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공공구매 제도는 국가기관, 지방자치제, 공기업 등 공공기관이 물품, 공사, 용역 제품을 구매할 때 중소기업제품을 구매하도록 한 법적 제도다.

정부는 올해도 작년 수준으로 제품을 구매해 중소기업의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다.올해 목표로 한 공공구매 금액은 93조 8,000억원이다. 이는 전체 공공기관의 총 구매 목표액 124조 4,000억 원의 75.4%에 해당한다. 이를 위해 중기부는 미국 공공조달 분야에서 시행되고 있는 멘토 프로그램과 구매지원관 제도를 도입한다. 또 10%였던 기술개발제품의 의무구매 목표 비율을 15%로 올리고 시범구매제도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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