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저소득층·사회적 배려자에 맞춤형 전세보증

부동산 입력 2019-04-10 17:54:34 수정 2019-04-10 17:55:18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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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이정환(왼쪽 첫 번째) 주택금융공사 사장, 이재명(〃 두 번째) 경기도지사, 권준학(〃 세 번째) NH농협은행 경기본부장이 경기도청에서 ‘경기 저소득층 주거안정을 위한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사진제공=주택금융공사

주택금융공사가 저소득층 및 사회적 배려대상자 등 금융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 지원에 나선다.

사회적배려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 북한이탈주민, 자립아동, 소년소녀가정, 다문화가정, 노부모부양가정, 영구임대주택입주자 등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의 전세 임차보증금 대출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 NH농협은행 경기본부와 ‘경기 저소득층 주거안정을 위한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협약을 통해 공사는 보증대상자에게 최저보증료 연 0.05%를 적용할 예정이다.
은행은 최대 3,000만원(채권보전조치시 4,500만원) 한도로 임차보증금 대출을 지원한다. 아울러 경기도는 지원 대상자를 선정해 공사와 은행에 추천하고 대상자에게 보증료 전액(최장 4년 이내)과 최대 2%의 이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정환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에 거주하는 금융 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이 조금이라도 덜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포용적 주택금융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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