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강원도 산불 피해 소상공인 ‘일대일’ 전담 지원

산업·IT 입력 2019-04-10 16:13:37 수정 2019-04-10 16:22:22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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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중기부 장관/사진제공=서울경제DB

중소벤처기업부가 강원도 산불 피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
중기부는 지난주 강원도 고성과 속초 산불 피해 지역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해 일대일 맞춤 전담 해결사 제도를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일대일 맞춤 제도는 합동대책반 직원 1명이 피해 기업 1곳을 전담해 피해 상황을 실시간 살피고 복구를 위한 지원 규모와 대출 등을 논의해 해결한다.
중기부 관계자는 “산불피해 업체의 위치가 확인되면 연락해 피해 내용을 조사한 후 바로 해결사가 배치된다”며 “지난 5일 산불이 발생하자 즉시 ‘합동대책반’을 가동한 중기부는 일대일 맞춤 해결사 제도를 통해 합동대책반 직원 1명이 피해 기업 1곳을 전담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합동대책반은 강원청장을 반장으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강원영동지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강릉센터, 기술보증기금 강릉지점, 신용보증기금 강릉지점, 강원신용보증재단 등 지원기관으로 이뤄졌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어제(9일) 강원도 고성과 속초 산불 피해 지역을 방문해 이 같은 대책을 지시했다./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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